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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그 자리..그 노래...하고 싶은 말 2017. 8. 30. 23:16
그사람..그자리..그노래...
그땐... 그랬습니다.
누빈 청바지 한 벌로 젊음을 표현했고 통기타로 청춘을 노래했으며
야전(야외전축)과 생맥주 500cc로 동해 바다에 고래가 생각났던 그 시절.
그 자리엔 언제나. 늘- 있었던 사람.
바로 DJ었습니다.
한 곡 음악으로 그늘진 시대에 항의했고...
젊음을..그리고. 희망
정의와 진리,사랑을 전달 했습니다.
빽판 (레코드판을 본을 떠 만든 레코드판 / 원판은 알미늄 금형으로 찍은판) 한 장을 입김으로 후.후 닦으며..
"다음곡 은 좌측 스피커밑에 않아 있으신 미숙께서 신청하신 곡 입니다".라고 했던 그 사람.(바늘 정 조준)
"김씨 가문의 숙희씨~~~~카운터 2번전화기에 전화 왔습니다~." 멘트도 날리공. 에햄 ㅡ,ㅡ
소등하고 "키스~~키~~~~~스 타임" 주었다가 (나가는 음악은...Manhattans/Kiss And Say Goodbye) 긴 곡임 ㅡ,ㅡ
갑자기 누가 "불~~키~엇!!" 음악소리 보다 더 큼. (사복형사) 히히 ^ ^
(풍기물란죄로..일주일 구류 처함 .땅!땅!!!) 구류 재판.
지금도 그 사람은 있습니다.
그런..그런데. 말이죠
지금 몇 몇 사람들은 없다는 겁니다.
장발에 도끼빗(지금은 큰빗)이나 뒷 주머니에 꼽고 제비족 멘트로 (사~~모님~~!!) 했던 분 만 있는 겁니다.
(후.후.. 아님 절대,절대 아님) 난 까만 슈-트 업었다는,,,
빽판이 하두 바가지를 긋길래 의정부 법원리에 있는 미군 부대로 오리지널판을 구하러 갔는데
흑인병사가 뉴~ (NEW) 뉴~ 하길래 그래서 들구 왔더니... (레코드 자켓은 새거임)
본국 (미국) 으로 무전을... 지~지직~~~직.직...!!! 대체 들을 수 없다능. ㅡ,ㅡ;;
(차후에 알았지만. 흑인병사는..ㅡ,ㅡ 백인병사가 더 정직하더라는..)
참고로 전 가요만 전문,,헤헤 (쫌 없어 보이지만 지금도 가요사랑) 어찌 하겠어 꼬부랑은 ㅡ,ㅡ후에 성음사에서(레코드판 회사) 라이센스판이 나옴. 그 후로 개고생 안함.
오아시스, 지구레코드. 유니버설 등등 에 신판 나왔느냐?..(전화두 무쟈게 했나..?)
잉??? 글이 무슨 개그로...ㅡ,ㅡ
암튼 음악을 사랑한다고 하고, 음악을 좋아한다고 하고 , 음악을 지식으로 소개 하는것 도 DJ 이지만.
음악으로 아파하고. 음악으로 스토리가 있고.가슴을 열면 음악이 흐르는 DJ도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분은 이렇게 이해 해 주시길 바랍니다. (_ _)
그래서 늘- 이 끈을 놓지 못하고. 다시 배우며 구석진 그 곳에서 꾸부리고 DJ아닌 CJ이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늘- 아쉽습니다.)
DJ/CJ - 자유행동 -
사진 : 자유행동 방송장비 / ☞ 가기(클릭)사족(蛇足) : 빽판(복제판) 300~700원
원판 (라이센스) 2.000~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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