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상회담 김정일 선물로 ''디워'' 검토
정부, 정상회담 김정일 선물로 '디워' 검토 홈시어터 등과 함께 | |||||
정부가 내달 남북 정상회담에서 대형 평면TV 등으로 구성된 홈시어터 시스템과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를 포함한 대표적인 한국 영화 프로그램들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선물로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소식통은 18일 “김 위원장이 대단한 영화 마니아인 점을 고려, 몇 개 품목 가운데 홈시어터 시스템이 (정상회담 선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디워> 등 한국 영화가 함께 전달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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