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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 美 프리미어 시사회...취재진 100여명 몰려

자유행동 2007. 9. 14. 16:59

'디워', 美 프리미어 시사회...취재진 100여명 몰려
조이뉴스24 | 기사입력 2007-09-14

<조이뉴스24>

14일 미국 전역에서 개봉하는 SF 영화 '디워'(감독 심형래, 제작 영구아트)의 미국 프리미어 시사회가 지난 13일 LA 할리우드의 이집션 극장(The Egyptian Theatre)에서 열렸다.

'디워'의 시사회장에는 심형래 감독과 미국 배급사인 프리스타일의 마크 보디, 수잔 잭슨 공동 대표 외에도 주연배우 제이슨 베어, 아만다 브룩스, 로버트 포스터와 할리우드 스태프들이 참석했다.

또 '디워'의 프리미어 시사회 현장을 보도하기 위한 취재진 100여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시사회가 열린 이집션(The Egyptian Theatre) 극장은 1922년 설립되었으며, 할리우드 최초의 프리미어 시사회(1922년 '로빈훗')가 개최된 극장으로 600석 규모의 상영관을 갖추고 있다.

이날 프리미어에서 미국 배급사 프리스타일의 마크 보디 대표는 "'디워' 미국 내 개봉규모가 최종적으로 2천267개 스크린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디워', 美 2천275개관서 개봉...박스오피스모조 집계


'디워', 美 2천275개관서 개봉...박스오피스모조 집계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SF영화 '디워'(감독 심형래, 제작 영구아트)의 미국 내 상영관이 2천275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이 게재한 9월 14일 개봉영화들의 상영관수에 따르면 '디워'(미국 개봉명 'Dragon Wars')의 상영관 수는 총 2천27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애초 미국 내 영화 배급을 맡은 프리스타일이 밝힌 1천500개관보다 무려 700개 이상이 늘어난 수치. 14일 개봉작 중에서도 스크린 숫자에 있어 2위에 해당한다.

14일 개봉영화 중 가장 많은 스크린을 확보한 것은 조디 포스터 주연의 스릴러 영화 '더 브레이브 원(The Brave One)'으로 총 2천755개의 스크린에 개봉한다. '디워'는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워너브러더스가 배급하는 '더 브레이브 원'과 480개 적은 스크린에서 개봉, 박빙의 승부를 예상케 한다.

예상보다 많은 스크린을 확보하고 미국 영화 시장에 첫발을 내딘 '디워'가 미국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