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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니콜, 기네스북이 인정했다
자유행동
2007. 9. 2. 17:07
삼성전자[005930]의 휴대전화 3종이 기네스북에 새롭게 올랐다.
삼성전자는 자사 ‘울트라에디션 5.9’(SGH-U100, 국내제품명 SCH-C210) 등 휴대전화 3종이 2008년 판 기네스북에 새로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01년 판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는 ‘TV폰’(SCH-M220)을 비롯해 모두 4종의 휴대전화를 기네스북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 ▲ 삼성전자 휴대폰 4종이 '2008년판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폰' 부문에 오른 삼성전자의 '울트라에디션5.9'(가운데/오른쪽)과 '세계 최고 화소폰' 부문에 오른 '1,000만 화소폰'(왼쪽). /삼성전자 제공
2008년 판 기네스북은 두께 5.9㎜에 불과한 ‘울트라에디션 5.9’를 ‘세계에서 가장 얇은 전화’ 부문에 선정했다. 또 ‘세계 최고 화소 휴대전화’ 부문에는 ‘1천만화소 카메라폰’(SCH-B600)을, ‘세계에서 가장 얇은 3G폰’으로는 ‘울트라에디션 8.4’(SGH-Z730)을 뽑았다.
특히 기네스북은 ‘울트라에디션 5.9’의 경우 제품의 얇은 두께를 강조하기 위해 실물과 같은 두께의 측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초슬림 디자인이나 고화소 카메라폰은 현재 세계 휴대전화의 메가 트렌드”라며 “이런 부문에서 삼성 휴대전화가 기네스북에 오른 것은 세계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삼성의 기술선도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네스북은 25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세계에서 1억 부 이상 판매되는 세계 기록 모음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