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게시판
[동영상] 진중권―네티즌 맞장토론
자유행동
2007. 8. 23. 17:57
http://www.kukinews.com/event/dwar/pop_dwar_vod.asp ☜ 1~6 까지 보기
"'아그들 왔냐'고 한 것은 내 블로그에 쳐들어온 그들의 언어대로 놀아준 것뿐이다."(진중권) "일반적인 정의가 아닌 본인 위주로 말을 갖다 붙여 쓰는 건 지적 사기행위다."(네티즌 패널)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를 둘러싼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와 네티즌 대표로 나선 패널들이 23일 낮 12시 국민일보 사옥에서 열린 맞장 토론에서 만났다.
문화비평가로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논객으로 인정받는 진 교수는 최근 MBC의 '100분 토론'에서 영화 '디워'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 네티즌과 관객들 사이에 찬반 양론을 일으키는 도화선 역할을 했다. 100분 토론 이후 인터넷에서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웠던 진 교수와 네티즌 패널들은 '디워'에 대한 시각과 우리 사회의 토론문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도 한치도 양보없는 공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