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자유행동 2009. 5. 28. 22:03

나의 바보를 보내 드려야 한데요.. 근데..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거센 바람이 불어 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세상 자유 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 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 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 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