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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그녀 LPG가 돌아온다

자유행동 2006. 9. 19. 14:26
섹시한 그녀 LPG가 돌아온다



[뉴스엔 이재환 기자]

8등신 미녀그룹 LPG의 2집 재킷 사진이 베일을 벗었다.

LPG의 소속사 찬이프로덕션은 19일 멤버 모두 섹시한 미니스커트에 핫팬츠가 도드라지는 앨범 재킷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2집 출격을 예고했다.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LPG 멤버들은 더욱 섹시해지고 더욱 세련된 느낌을 아낌없이 전해주고 있다.

멤버는 물론 멤버들의 가족들 조차도 새 앨범 사진의 퀄리티에 매우 흡족해했다는 후문이다. 더욱 길게 나온 긴 다리 모습에 일부 소속사 스태프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2집 앨범 전면을 장식할 사진물은 이달 초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열띤 분위기로 촬영됐다. 김중만 사진작가의 제자 천호정 작가가 카메라를 들었다.

LPG는 현재 음반 제작을 모두 끝낸 가운데 오는 28일 앨범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컴백일정도 28일 케이블 방송 엠넷의 `M! COUNTDOWN`으로 확정됐다.

찬이프로덕션은 "총 15개의 곡이 빽빽히 채워진 이번 2집에는 뛰어난 작곡가들이 대거 영입됐다"며 "디지털 싱글을 내는 트렌드와는 거꾸로 무려 1억원 이상의 제작비를 음반에 쏟아 부었다"고 밝혔다.

또 "누가 요즘 음반 제작에 이렇게 많은 돈을 쓰냐며 타박도 많이 받았지만 성숙하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생각에서 멤버와 스태프 모두 고집을 꺾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중독성이 강한 타이틀곡 ‘팔베개`는 이재은의 ‘아시나요`를 만든 최수정 작곡가의 곡. 이 밖에도 태진아의 아들이자 가수인 이루, 유명 작곡가 김세진, 절대음감으로 유명한 연세대 피아노학과 출신의 가수 키스피아노 등의 곡을 수록됐다.

멤버 한영은 "더 예뻐진 모습과 더 멋진 곡으로 팬들을 찾아뵐 생각으로 하루하루 설레는 마음으로 밤을 지새고 있다"며 "이번 2집이 LPG의 활동에 큰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재환 star@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