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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칸 국제 광고제

자유행동 2006. 9. 18. 01:00
2006 칸 국제 광고제 수상작들이 광화문 씨네큐브 극장에 전시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작품 몇개만 소개하고자 한다.


초코바 광고라고 한다. 좀 음란하긴하다.


콘돔광고라고 한다.


손전등광고라고 한다. 즉, 야수에게 잡혀먹어도 작동되는 플래쉬.


내쇼날 지오그래피 키즈판 광고.
즉 내쇼날 지오그래피를 안 읽고 자란 애들은 저런 어처구니 없는 장난을 할 거라는 것.


이거는 윤택제 광고인가본데, 워낙 천장에 광이 나서 전등이 소용없어지는 것.


여기는 정글안에 위치한 숙박업소. 종업원들이 모두 야수로부터 한 부위씩 잡아먹혔다.
더 잔인한 광고도 있는데(남자 종업원이 귀가 없다) 그건 너무 끔찍해서 생략. 이거 광고 맞나?


스타킹 광고. 너무 촘촘해서 투시가 안된다고 하는데..


샴푸광고. 저 샴프로 깜으면 머리카락이 운동화끈처럼 튼튼해진댄다.

여하튼 재밌는 광고가 아주 많았는데 (직접 가서 보시길..)
마지막으로 그날 봤던 그 많은 광고중에서 제일 박장대소를 하며 웃었던 작품들을 소개하겠다.

3위

게토레이 광고인데, 게토레이를 마시면 힘이 넘쳐서 저런 짓을 하게 된다는 것. 한참 웃었다.

2위

이거는 손톱 강화제(NAIL STRENGTHENER) 광고라고 한다. 저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 실감나..

1위

전시된 그 많은 작품중 최고 인기!!! 이거 보고 안 웃는 사람 없더라. 눈치채셨는가?
원더브라 광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