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and 유머

''해변의 누드 여인'' 진짜야, 가짜야?

자유행동 2006. 9. 15. 15:13





(고뉴스=장태용 기자) 해변 모래사장에서 선텐을 즐기는 검은머의 여인. 몸매 볼륨이 두드러져 보이는 여인의 자세가 도발적이다.

언뜻 보면 나체로 온몸에 모래를 묻히고 엎드려 선텐을 하고 있는 듯한 이 여인은 실제가 아닌 모래조각 작품.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이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은 멀리서 걸어오던 사람들이 이 모래조각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던 것으로 전했다.

어떤 남성들은 실제 모습이 아니라서 실망하는 표정도 지었지만, 대다수가 실제 못지 않은 몸매를 형상화 한 작가의 솜씨에 감탄을 연발했다고.

이 네티즌은 "전반적으로 모래를 온 몸에 묻히고 있는 실제 여성 같지만, 가까이서 보면 발가락이 실제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