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게시판
[해외연예] 머라이어 캐리의 성의없는 무대에 관객들 분노
자유행동
2006. 8. 31. 19:05
[해외연예] 머라이어 캐리의 성의없는 무대에 관객들 분노 |
[일간스포츠] 2006-08-31 16:22 |
[JES] ![]() 머라이어 캐리가 '팝의 여제'답지 않은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연예지 '피메일퍼스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캐리가 콘서트 내내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해 팬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캐리는 25일 미국 동부 코네티컷 주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서 공연 시간 75분 중 15분을 의상교체에 소비하고 엉성한 안무동작을 보이는 등 프로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마지막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봤으나 정규 공연 시간내내 무성의한 공연 태도를 보이고도 앵콜곡 하나 부르지 않고 사라진 '팝의 여제'의 모습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작별 인사 후 마이크가 켜져있는 것을 모르고 공연팀에 "불끄라고 멍청아"라고 소리쳤던 캐리의 목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여과없이 흘러나와 팬들의 기분을 더욱 상하게 했다. 90달러(약 8만6000원)에서 160달러(약 15만 4000원)의 비용을 들여가며 이날 콘서트장을 찾았던 팬들은 기대했던 '화려한 공연'은 보지도 못하고 '캐리의 성깔'만 확인한 셈이다. 분노한 팬들은 "이렇게 허술한 공연은 처음본다. 내 생애 최악의 콘서트"라며 환불을 요구했다. 물의를 일으킨 장본인 캐리는 아직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엔포츠팀>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 저작권자 ⓒJE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