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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립·란제리쇼·키스대회… 서울 한복판서 섹스박람회

자유행동 2006. 8. 30. 14:34










성(性) 교육 박람회를 표방하는 '2006 서울 섹스포'(2006 Seoul Sex Education Expo)가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섹스포가 주최하고 호주 시드니 섹스포가 후원하는 '2006 서울 섹스포'는 성 관련 세미나와 의학상담, 성인용품 및 액세서리 전시, 란제리 패션쇼, 스트립쇼, 누드 포토존 운영, 연인들의 키스대회 등 성 관련 산업 전반을 박람회라는 형식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 미국 펜트하우스 펫걸과 허슬러 모델 등 해외 유명 누드 모델 11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러나 주최측의 기획의도 설명과는 달리 상업성을 목적으로 한 선정적 행사라는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만5천원. 해외 유명 누드 모델의 누드를 감상하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누드 포토존은 추가로 2만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섹스포 관계자는 "더이상 성을 음성적, 폐쇄적으로 다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건전한 성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의 섹스 교육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젠 별짓 다 하누만... / 자유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