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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심슨 성대 이상…''비상''

자유행동 2006. 8. 30. 14:19
제시카 심슨 성대 이상…'비상'
[뉴시스] 2006-08-30 08:39

【서울=뉴시스】 '숏다리' 팝스타 제시카 심슨(26)이 시집가는 날 등창 났다. 새 앨범 '공무(A Public Affair)'를 한창 홍보해야 할 시점에 성대에 이상이 생기고 말았다.

심슨의 매니저는 29일 "그녀가 목소리를 잃어버린 것은 사실이다. 휴식해야 한다고 진단받았다. 몹시 쉰 음성이지만 말은 할 수 있다. 그러나 노래를 부를 수는 없다"고 확인했다.

지난 25일 갑자기 목소리가 '고장'난 심슨은 CBS TV의 '데이비드 레터맨 쇼' 녹화 스케줄을 취소했다. 하지만 MTV의 '토털 리퀘스트 라이브'에는 출연을 강행, 갈라진 목소리로 뮤직비디오들을 소개했고 팬들에게 CD에 사인도 해줬다.

늦어도 9월1일까지는 목소리를 회복, 이날 NBC의 '투데이'쇼에 나갈 수 있기를 심슨은 바라고 있다.

신동립기자 reap@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