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브룩, ''2000년대 최고의 가슴'' 영예
켈리 브룩, '2000년대 최고의 가슴' 영예 |
[백봉구기자] 가슴이 예뻐야 여자다? 그렇다면 세계 최고의 여자는 단연 켈리 브룩이다. 영국출신 최고의 모델 브룩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 부문에 또 한번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는 가슴이다. 브룩은 지난 26일(한국시간) 명품 란제리 브랜드 'La Senza'가 선정한 '2000년대 가장 아름다운 가슴' 투표에서 당당히 최고 가슴에 이름을 올렸다. 'La Senza'는 10년에 한번씩 '시대별 최고 가슴'을 뽑는다. '50년대 최고의 가슴'으로는 마를린 몬로가, '60년대 최고의 가슴'으로는 트위기가 뽑혔다. 파라 포셋은 '70년대 최고의 가슴'으로 선정됐고, 엘르 맥퍼슨과 케이트 모스는 각각 '80·90년대 최고 가슴'에 올랐다. 선정방법은 100% 여성의 투표다. 올해는 2500명의 여성이 참가했다. 그 중 브룩은 50% 이상되는 1476명의 지지를 받아 '2000년대 최고의 가슴'으로 선정됐다. 이날 브룩은 수상 소감에서 "여성들이 직접 뽑는 '시대별 최고 가슴'에 선정돼 영광이다. 특별히 예쁘다기 보다 수술 안한 '자연산' 가슴이라는 사실에 좋은 점수를 준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사실 브룩에게 '세계 최고의~'는 색다른 경험이 아니다. 브룩은 지난해 세계적인 남성잡지 'FHM이 선정한 '2005년 가장 섹시한 스타' 부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여성주간지 그라지아가 뽑은 '가장 부러운 몸매'에서 케이트 모스, 캐서린 제타 존스, 키이라 나이틀리 등을 제치고 1위로 꼽혔다. <켈리 브룩 가슴, 얼마나 예쁘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