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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화질 동영상]`76.12!` 김연아 쇼트 `완벽` 연기 세계신 1위

자유행동 2009. 3. 28. 15:35


김연아가 또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김연아는 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이며 76.12점(기술점수 43.40, 프로그램 구성점수 32.72)으로 1위에 올랐다.

세계신기록이었던 72.24를 무려 3.88 포인트 경신했다.

이날 전체 선수 54명중 52번째로 출전한 김연아는 검은색 의상을 차려입고 '죽음의 무도'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김연아의 연기 후 스테이플스센터를 찾았던 관중 전원은 기립해 박수갈채를 보냈다.

김연아는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을 완벽하게 선보였고 뒤이어 트리플 럿츠, 더블 악셀 등 모든 점프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스파이럴, 스핀에서 모두 레벨4를 받았으며 다만 직선 스텝에서만 레벨3을 받았다.

캐나다의 조애니 로셰트가 67.90점을 받아 김연아의 뒤를 이었다.

김연아의 앞서 연기했던 아사다 마오(19,주쿄대)는 트리플럿츠에서 실패해 0.90점에 그쳐 66.06을 받았다. 그러나 아사다 역시 자신의 시즌 최고점이던 65.38점을 경신했다.

김연아는 28일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