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비오는 날] 나의 이야기 1

자유행동 2024. 5. 16. 18:17

 

집에 일이있어
오후에 조퇴를 하고 오는 날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소낙비가

책가방을 머리에 쓰고
집을 향에 달려 가는데..

"야 같이가~"

돌아보니 같은반 여자아이

"너도 조퇴했어?"
"응 나도했어"

갑자기 눈 앞이 환해지고
벼락이 내려 치는데..

"엄마얏!!"

그 아이가 내 폼속으로
가슴뛰는 진동이 내 온몸을..

꼭 켜안은 나를보고

"너 나 좋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