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올림픽

수영천재 마이클 펠프스 는 인어?

자유행동 2008. 8. 12. 09:37




올림픽 8관왕을 목표로 하는 미국의 수영천재 '마이클 펠프스'가 지난 4월 촬영한 묘한 화보가 뒤늦게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슈가 된 화보는 영화사 디즈니가 홍보의 일환으로 유명 스타들을 자사의 클래식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찍은 화보시리즈 중 하나인 '인어공주'. 줄리안 무어가 인어공주로 분장했고 남자 인어로 마이클 펠프스가 등장했다.

특히 이 사진은 펠프스가 인어 옷을 입고 수족관에 직접 들어가 수영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합성'이 아니다.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수영 덕후' '진짜 생선' '펠프스는 아가미 검사해라'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마이클 펠프스는 11일 현재 금메달 2개로 베이징 올림픽 첫 번째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출전한 개인 혼영 400m와 400m 계영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도 함께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