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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온세통신 압수수색

자유행동 2008. 8. 2. 23:49
검찰, ‘대통령 기록유출’ 온세통신 압수수색


자료 이미지 켑처 MBC

노무현 전 대통령 기록물 유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2일 경기도 용인과 분당 온세통신 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압수수색해 봉하마을 e지원 시스템의 서버 2대를 확보했다.

수사팀은 1일 오후 4시부터 오늘 아침에 걸쳐 봉하마을에서 사용되던 서버가 맞는지 서버의 일련번호를 통해 확인한 뒤, 관련 파일들을 복사하고 다운로드 받는 작업을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불거진 뒤 봉하마을에 있던 서버가 옮겨진 것을 확인했고, 실제 봉하마을에서 사용하던 서버가 확보된 만큼 봉하마을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일 필요성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대통령 기록물이 봉하마을로 옮겨진 뒤 추가 유출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e지원 시스템의 접속 기록 등을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