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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美네티즌 ''''캡처? 포샵? 우리에겐 확대기술이 있다''''

자유행동 2006. 9. 26. 18:47
[해외연예] 美네티즌 "캡처? 포샵? 우리에겐 확대기술이 있다"

한국 네티즌에게 순간 캡처와 포샵질이라는 무기가 있다면 미국 네티즌에게는 '사진확대기술'이 있다. 할리우드 파파라치들이 찍은 대용량 사진을 다운받아 있는 대로 확대해 보는 것. 운이 좋으면 스타들의 신체적 결점이나 빈틈을 찾아낼 수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자랑하는 스테이시 퍼거슨(애칭: 퍼기)이 이번 사진확대기술의 먹이감이 됐다. 퍼거슨이란 이름보다는 퍼기라는 애칭으로 더 잘 알려진 미국 유명 힙합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보컬 퍼거슨. 얼마전 인천 송도에서 열렸던 '펜타포트록페스티발'에 참여해 "한국을 떠나기 싫다"는 노랫말을 즉석에서 만들어 불러 한국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바 있다. 미국 내에서의 인기 역시 뜨겁다. 최근 발매한 솔로 앨범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




이렇게 인기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퍼거슨이지만 최근 공개된 사진 두장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왼쪽이 보통 크기의 사진이고 오른쪽이 미국 네티즌이 특정부위를 확대한 사진이다. 확대사진을 보면 보통 크기의 사진에서 확인 할 수 없는 퍼거슨의 속옷과 겨드랑이 털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이 사진이 미국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면서 퍼거슨이 웃음 거리가 된 것은 한순간이었다.



확대기술의 피해자는 비단 퍼거스 뿐만이 아니다. 할리우드 걸파워 린제이 로한과 톱모델 타이라 뱅크스도 네티즌의 손아귀를 빠져나갈 수 없다. 일반크기의 사진(위)과 확대사진(아래)이다. 네티즌이 사진을 확대해 뱅크스의 유난히 돋보이는 수염과 로한 이 사이에 낀 이물질도 밝혀낸 것이다. 세계 어디를 가나 네티즌의 힘은 상상을 초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