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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소,盧 독방 극비리 준비
    하고 싶은 말 2009. 6. 20. 00:32


    안양교도소가 故 노무현前대통령의
    구속 입감에 대해해 특별팀을
    구성하고,극비리에 독방을 만들려
    했던 것
    으로 OBS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당초 알려진 검찰의 '노前 대통령
    불구속 기소'방침과는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고영규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안양교도소는 지난 달 중순,
    보안관리과 A 모 교도관을 팀장으로
    5~6명의 TF팀을 구성했습니다.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구속 입감을 극비리에 준비하기 위해섭니다.

    노 前 대통령이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지 보름이 지난 시점이고,서거하기 일주일
    전 입니다.

    교도소 측은 2평 남짓한 6.6 ㎡의 독방시설로는 전직 대통령을 수감하기 어려워,6평 정도인
    20 ㎡의 새로운 독방을 만들 계획이었습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심리적 예우를 고려한
    겁니다.

    【싱크1】안양교도소 관계자


    시설이 없으니까 들어오게 되면 독거시설에
    수용하는 거였고.../

    통상 대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관할 서울구치소에 입감됩니다.

    하지만,故 노 前 대통령의 경우 형 노건평 씨와 측근인 정상문 전 비서관이 서울 구치소에
    수감돼 있어,이들과 분리 수용하기 위해
    안양교도소를 택한 것입니다.

    【싱크2】안양교도소 관계자


    서울에는 형도 있고,같은 관계인이 많이
    수감됐으니까 안양으로../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노 前 대통령 서거 직후에 보도된 검찰 방침은
    "애초부터 불구속 기소"
    였다고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사실이라면,검찰이 불구속을 검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법무부는 구속을 상정하고 있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자칫, 법무부가 검찰 지휘권을 행사하려 했을수도 있다는 의심을 살 수 있는 대목입니다.

    【클로징】
    "취재가 시작되자 안양교도소 측은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OBS뉴스 고영귭니다."

    http://www.obsnews.co.kr/243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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