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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팀추월 대표팀 경기 전·후 모습 공개하고 싶은 말 2018. 2. 20. 22:22
[미공개 영상] 여자 팀추월 대표팀 경기 전·후 모습 공개...
논란의 인터뷰까지/비디오머그 평창
노선영 김보름 박지우로 이뤄진 팀추월팀은 마지막 1바퀴를 남겨두고 나와서 안 될 장면을 연출했다. 팀추월 경기는 팀을 구성하는 3명의 선수가 함께 달리고 가장 늦게 들어온 선수의 기록으로 순위가 정해지기 때문에 3명의 선수가 호흡을 맞춰 기록을 함께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한데, 김보름과 박지우가 같은 팀 동료인 노선영을 추월해 한참을 앞서 달리는 의아한 경기 운영을 보였다. 그 결과 한국팀은 3분3초76으로 7위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더구나 경기 후 방송인터뷰에서 김보름과 박지우가 책임을 노선영에 돌리는 듯한 태도를 보여 비난이 쏟아졌다. 혼자 울던 노선영과 얘기도 하지 않은 장면에서 여론은 나빠졌다.
※ 팀추월은 세 선수가 같이 하고 한 호흡을 이뤄야 한다.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가 있으면 밀어주면서 함게 골인해야 한다
결국 20일 백철기 감독과 김보름이 긴급기자회견을 가지고 머리를 숙였지만, 당사자인 노선영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노선영도 감기몸살을 이유로 이날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특히 백 감독은 노선영의 직접 언급이 없는 상황에서 전략의 실패라고 규정지었다. 백 감독은 “감독 탓이다”라면서도 “노선영이 그렇게 하자고 했다. 선수들 분위기는 좋아보였다”고 다소 무책임한 발언으로 일관했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 우리팀 선수들의 조직력 문제가 대두됐습니다.
비디오머그가 노선영, 김보름, 박지우 선수와 밥 데 용 코치의 경기 경기 전·후 모습을
중계 카메라에 잡힌 그대로 보여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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