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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면(온라인)예배를 드린다고..
    하고 싶은 말 2020. 8. 27. 18:43

    전 기독교(개신교)인 입니다.
    1997년 11월 9일 안수집사 임직을 받았습니다.
    아내는 권사, 아들은 집사입니다.
    우리 가족 모두 기독교 집안입니다.

    금번 사태를 보면서 착잡합니다
    이제는 상식 있는 교인들이 일부라고 여겨질 만큼
    자정작용이 불가능해진 수준입니다.

    제가 배운 성경 어디에도 이웃을 해 하는 것이
    믿음이라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오늘날 개신교 사태는 정치와 돈, 그리고
    그릇된 신앙이 만난 결과입니다.

    성경을 백번 통독한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 한 구절 조차,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예수님은 계셔야 할 곳에 계십니다.
    늘 다른 곳에 있었던 건 우리들입니다.

    교회가 (개독)이라는 비아냥을 듣게 된 것도,
    예수님을 헛되이 팔아온 우리들 때문입니다.

    언제 예수님이 예배당에만 모여야
    그 자리에 계시겠다고 하셨는지요?

    다니엘도 자신의 집에서 창문을 열고
    혼자 조용히 예배를 드렸습니다.

    마음 있는 곳에 믿음이 있습니다.

    이웃을 염려하는 사랑을 담아 기도하는 곳이라면
    홀로 있는 곳도 교회입니다.
    제가 배운 성경은 그렇습니다.

    비대면(온라인) 예배를 드린다고
    예수님이 안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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