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워] 英스크린 ''''소니, ''디워'' 2차판권 구입'''' 대대적 보도종합게시판 2007. 9. 6. 23:14
英스크린 "소니, '디워' 2차판권 구입" 대대적 보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영국의 세계적인 영화 전문지 스크린데일리가 심형래 감독의 '디 워'의 2차 판권이 소니에 팔린 사실을 비중있게 다뤘다.
이 같은 보도는 오는 14일 '디 워'의 미국 개봉을 앞두고 나온 것이라 흥행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크린데일리는 5일 인터넷판을 통해 "소니가 '디 워'의 미국 2차 판권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스크린데일리는 심형래 감독이 소니 픽쳐스와 '디 워'의 비디오, DVD, TV 방영권을 구입한 사실을 상세히 전하면서 '디 워'가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심형래 감독은 지난 3일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니 픽쳐스가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유럽, 대만, 홍콩 등의 2차 판권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심형래 감독은 미국의 유력지 뉴욕타임스와도 인터뷰를 가졌기 때문에 그와 '디 워'와 관련해 미국인들의 시선이 점차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 심감독 “양복까지 사들고 회사 찾아온 팬들 고맙다”
[JES 김인구.이영목] 심형래 감독이 끝까지 자신을 믿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얼마전 미국 할리우드 메이저인 소니픽쳐스와의 비디오·DVD 판권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한 그는 오랜만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디 워' 팬들과 관련한 숨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심 감독은 "팬들의 성원이 영구아트 사무실로 빗발쳤다.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양복 1벌을 사들고 온 팬"이라며 "초기에 무대인사를 다닐 때 경황이 없어서 매일 똑같은 양복을 입고 다녔더니 이를 측은하게 여긴 팬이 사무실까지 직접 양복을 사왔다"고 말했다.
한꺼번에 쏟아지는 비판과 성원 속에 심 감독은 그동안 패션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회색 재킷에 검은색 바지를 많이 입었는데 이를 본 팬이 선물을 마련한 것이다.그밖에도 팬들의 호응은 다양했다.
자신이 청소원이라고 밝힌 한 팬은 "사무실 청소라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건 못해도 이런 식으로라도 돕고 싶다는 간곡한 뜻이었다. 또 다른 팬은 "전직원에게 과자라도 한봉지씩 돌리고 싶다"며 소박한 뜻을 밝혔다.
"'디 워'를 보고 용꿈을 꾼 후 승진하고, 애인과 잘 됐다"는 사연도 가슴 뿌듯했다.
심형래 감독은 "그동안의 비판을 잘 안다. 서사가 없다고 하고 눈물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서사가 없다면 왜 메이저 투자사인 소니가 사 가겠느냐"면서 "눈물 부분도 아리랑을 듣고 있자니 그간의 고충이 생각나 절로 나왔다. 이젠 이런 비판이 오히려 귀엽다"고 말했다.
'디 워'는 국내에서 8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흥행에 보란듯이 성공했다. 또 최근에는 소니픽쳐스와의 계약으로 세계무대 도전도 바라보게 됐다.'종합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혹아줌마 강숙현씨의 눈물나는 인생사 고백 (0) 2007.09.07 [동영상] 7000마리 개미로 49시간동안 그린 김태희 (1) 2007.09.06 국정원장 "인질석방, 얘기못할 사안 있어" (0) 2007.09.06 [사진] 무서운 해골국 (1) 2007.09.06 완도에 투명산(?)이 있다?…''''착시냐 합성이냐'''' (2) 200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