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더 목마르다왠지 초라해진 내 모습을 바라보며우울함에 빠진다온몸에 그리움이 흘러내려그대에게 떠내려가고 싶다내 마음에 그대의 모습이 젖어 들어온다빗물에 그대의 얼굴이 떠오른다빗물과 함께그대와 함께 나눈 즐거웠던 시간들이그대를 보고픈 그리움이내 가슴 한복판에 흘러내린다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그리움이구름처럼 몰려와내 마음에 보고픔을 쏟아놓는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온몸에 쏟아지는 비를 다 맞고서라도마음이 착하고 고운그대를 만나러 달려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