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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도 해역서 잡힌 고래상어황당 and 유머 2007. 9. 5. 15:42▲ 전남 진도해역에서 잡힌 멸종 보호종인 고래상어. 이 상어는 길이 8m, 1.5t 가량이다. /목포해경 제공잡힌 고래상어의 수영 실력은?
고래상어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류 중 가장 덩치가 큰 종으로 최대 18m까지 자라며 몸무게도 최고 15∼20t에 달한다. 멸종보호종으로 지정돼 있으며 고래나 상어와는 달리 식용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고래상어의 수영 실력은 신통치 않다. 헤엄치기 위해 몸 전체를 사용하는 등 비효율적인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시속 5㎞의 비교적 느린 속도로 이동한다.
고래상어가 주로 서식하는 곳은 적도 부근이나 아열대성 기후 지역의 바다다. 먹이가 풍부한 곳이 아니면 떼를 지어 있는 모습을 좀처럼 볼 수 없다. 주로 혼자 다닌다. 먹이는 주로 플랑크톤, 해조류, 크릴(새우와 비슷하게 생긴 갑각류), 오징어류, 어류 등이다. 바닷물을 입으로 들여마신 후 물만 뱉어내는 방식으로 먹이를 섭취하기 때문에 이빨은 별다른 역할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식인 상어와는 달리 사람에게 그리 해로운 동물은 아니다. 고래상어가 나타나는 바닷가에서도 얼마든지 수영을 할 수 있다.=======
---------- 고래상어 발견 화제… 지구에서 가장 큰 어류
최근 우리나라 연안의 수온이 상승하면서 난대성 어류가 어민들이 쳐 놓은 그물에 걸려 잡히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목포해경은 5일 전남 진도군 의신면 갈명도 남방 2km 해상에 설치해 놓은 정치망 그물에 길이 8m, 무게 1.5톤의 고래상어가 잡혔다고 밝혔다.
고래상어는 다 자란 어미의 경우 보통 12m에서 최대 18m까지 자라며 몸무게가 15∼20t에 이른다. 현재까지 학계에 보고된 어류 중 지구상에서 가장 큰 종류다.
하지만 거대한 몸집과 달리 성질이 온순하고 상어처럼 날카로운 이빨도 없다. 주로 작은 갑각류나 오징어, 플랑크톤 등을 먹고 살며 온대나 열대 지방의 깊은 바다에서 단독 또는 군집 생활을 한다.
고래상어는 일반 고래와는 달리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잡힌 고래상어도 이 같은 이유로 경상도지역으로 120만원에 팔려나갔다고 해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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