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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극장가를 장악했던 ‘디 워’(심형래 감독, 영구아트 제작)가 8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디 워’는 25일 전국 14만 8271명을 추가해 지금까지 총 관객수 791만 2656명을 기록했다.
개봉 초반에 비해 흥행속도가 크게 떨어지긴 했지만 이같은 추세라면
‘디 워’는 26일 800만 관객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디 워’가 800만 관객을 돌파하면 2005년 최고 흥행작 ‘웰컴 투 동막골’(800만)을 넘어
역대 흥행 한국영화 6위로 올라서게 된다.
‘디 워’는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의 전설을 바탕으로 6년 동안 제작기간과 30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돼 SF 영화다.
국내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디 워’는 9월 14일 미국에서 대규모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