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디워'' 영상노출 관련 공식 사과종합게시판 2007. 8. 14. 18:53
MBC가 '디워'영상 유출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프로그램 제작진은 13일 저녁 '생방송 오늘아침'시청자 게시판에
'디워' 방송 논란 공지사항 이란 제목의 글로 이같은 입장을 표했다.
이 글에는 "금번 '디워' 화면 사용과 관련된 논란에 대하여 제작진은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일이 한국영화의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어
이번 논란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다는 입장이 담겨 있다.
MBC는 7일 '생방송 오늘아침'의 '디워 흥행, 심형래의 힘?'이란 코너에서
'용승천' 장면과 '엔딩 크레딧'을 극장에서 캠코더로 찍은 영상을 내보내면서
불법영상유출 논란을 일으키며 네티즌으로부터 격한 비난을 받았다.
이에 앞서 '디워'는 작품평에 대한 평단과 네티즌간의 대립,
심형래 감독의 마케팅 방식에 대한 비난 등 각종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여론이 뜨겁게 달아오른 상태였고,
MBC의 이날 방송은 이같은 상황을 더욱 부추긴 사건이 됐었다.
MBC는 방송이후 경위조사중이라는 글을 올린 이후 한동안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14일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이다.
하지만 나 개인적으로 사과글 내용이 진실하게 가슴으로 와 닿지 않는것은 무엇일까?...
============================================================================================================
영화 '디 워' 장면을 무단 촬영 및 방송한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제작진이 사과의 뜻을 밝힌 데 대해
영화 제작사측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 워'의 제작사 영구아트무비의 한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영화가 방송을 통해
그런 방식으로 노출된 것은 유감이다"면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이 관계자는 MBC가 밝힌 유감과 사과의 뜻을 받아들이며 별도의 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MBC의 '디 워' 엔딩 장면을 무단 촬영해 방송한 일련의 일들이 일단락됐다.영구아트무비 관계자는 "영화를 포함한 모든 영상물의 저작권은 보호받아야 한다"면서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처럼 불미스러운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사측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 만큼 약속을 지켜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워]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티켓 예매 사이트 와이드상영 소개 (0) 2007.08.14 ''디 워'' ''JSA'' 넘었다..오늘 600만 돌파 (0) 2007.08.14 [디 워] 美 야후에 ''와이드''로 소개 (0) 2007.08.14 [디워] 주말점유율 더 높아졌다,100분 토론 호재? (10) 2007.08.12 KBS 열린 토론 - 영화 ‘디 워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0) 200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