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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Secret Sunshine> 줄거리.(처음부터 끝까지)
    종합게시판 2007. 6. 9. 03:06

    밀양<密陽, Secret Sunshine> 줄거리









    밀양으로 가는 국도, 신애는 남편을교통사고로 잃고, 그의 고향인 밀양으로 내려가는 중 이였다.

    하지만, 고장 난 차로 인해 멈춰있는 중. 그 차를 수습하러온 카센터 사장 김종찬을 만나게 된다.

    종찬에게 신애는 밀양은 어떤곳이죠?라고 묻는다. 부정적인 대답을 하는 김사장의 말에,

    신애는 밀양의 뜻이 뭔줄 아냐고 물어보며 밀양은 비밀밀, 볕양..비밀의 볕이라고 말한다.

    신애는 밀양으로 들어선다. 신애는 피아노 학원을 열고, 주민들에게 개업 떡을 돌리고 다닌다.

    그러면서 옷가게 사장에게는 인테리어를 바꾸면 장사가 더 잘 될 것 같다는 한마디 말도 던진다.

    약국에서는 김 집사에게서 교회를 다니라 권유를 받기도 한다. 그러던 중 아들 준이가 보이지 않는다.

    숨바꼭질을 좋아하는 준이의 장난이었다. 그리고 신애는 땅을 사서 예쁜 집을 지어서 살고 싶다고

    떠벌리고 다니면서, 땅을 알아보고 다닌다. 웅변학원에 다니는 아들 준이를 데리러 간 신애는

    웅변학원 원장의 중3짜리 딸을 만난다. 미용실에서는 새로 이사 온 서울여자가 인테리어를 바꾸라했다면서

    동네 여자들에게 욕을 먹는다. 준이의 웅변발표가 끝나고, 신애는 웅변선생, 주민들이 있는 자리에서

    좋은 땅자리가 나와서 보러간다며 자리를 뜬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신애는 동네 여자들과 친해진다.

    동네 여자들과 노래방에 가서 노는 신애. 하지만 아들 준이는 집에 혼자 있다.

    집에 들어간 신애는 준이가 또 장난을 치는 것이라 생각하며 준이를 찾지만. 준이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준이를 유괴해간 유괴범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유괴된 준이. 도움을 청하러 카센터에 가지만, 혼자 노래를 부르고 있는 김사장을 본 신애는 다시 되돌아간다.

    준이를 구하기 위해, 신애는 통장에 들어있는 전 재산 870만원을 전액 찾는다.

    잡지책을 오려서 가짜 돈다발을 쇼핑백 바닥에 깔아 보지만, 가진 돈은 너무 조금이다.

    유괴범의 전화를 받은 신애는, 가짜돈뭉치는 다 버려버리고, 돈을 검은 봉투에 잘 싸서,

    유괴범이 지시한 강변 가 쓰레기통에 넣고 돌아온다. 집으로 전화 한 유괴범에게 준이를 돌려달라고 말한다.

    돈은 그것밖에 없다고, 그냥 평소에 있는 척만 해 본거라고,

    준이를 제발 돌려 달라 울부짖지만 전화는 끊기고 만다.

    준이가 아빠를 보고 싶어 할 때마다 하던 코고는 소리를 따라해 보기도 한다.

    다음날, 피아노가게를 들여다보며 울먹이는 웅변학원 딸을 본 신애는, 경찰에 신고한다.

    신애는 쇼파에 누워서 준이의 웅변발표회 때의 테이프를 듣는다. 그리고 준이의 시체를 찾는다.



    화장터. 준이가 화장장으로 들어간다. 친척들은 울부짖으며 준이를 애타게 부르지만,

    신애는 눈물 한 방울 나지 않는다. 시어머니는 너는 눈물도 없냐면서 윽박지르지만, 신애는 멍하기만 하다.

    신애는 일상으로 돌아가, 회장님 댁의 아들의 피아노 연습도 봐주며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신애는 기운이 없다. 그러던 중 찾아온 생리통 때문에 약국에 간다.

    약사가 ‘상처받은 영혼을 위한 기도회’의 전단과 성경책을 주며, 주님의 사랑과 뜻을 믿으라 한다.

    하지만 신애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러던 중, 신애는 동사무소를 찾는다.

    준이의 사망신고를 하러 온 신애는, 자신의 주민등록 번호 조차 생각이 나지 않는다.

    돌아오는 길 신애는 기도회 플랜카드를 보고, 교회에 찾아간다. 기도회에서 신애는 오열한다.

    신애는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면서, 전도활동에 전념한다. 신애는 평화를 얻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신애는 골목에서 남자아이들에게 맞고 있는 웅변학원 딸을 보게 되고, 고민하지만 차를 출발시킨다.

    그리고 횡단보도에서, 운전을 잘못한 신애에게 커플에게서 “사람 죽여 놓고 미안하다면 다예요”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신애는 교회에서 준이를 죽인 유괴범을 용서하러 가겠다고 말한다.

    교도소에 간 신애는 꽃을 보여주며, 주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러 왔다 한다.
    하지만, 유괴범은 이미 주님에게서 모든 것을 용서받았다하며 평안을 얻은 모습을 보인다.
    교도소 밖 주차장으로 나온 신애는 꽃을 바닥에 떨어뜨리며 쓰러진다.



    그 후, 신애는 변한다. 더 이상 교회에 나가지 않았고, 더 이상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

    내가 용서를 안했는데, 왜 하나님이 먼저 용서를 해? ...

    신애는 교회 집회의 목사님 기도 중에, 거짓말이야 라는 노래를 틀어놓기도 하고, 약국 김집사의 남편을

    꼬셔보기도 하고, 교회에 가서 의자를 손으로 마구 두드려 보기도 하고, 교회 모임에 돌을 던져보기도 하면서,

    신애는 하늘에게 지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던 중, 신애는 손목을 긋는다. 그리고는 문을 열고 나와서 살려주세요.

    라며 지나가는 사람을 붙든다.

    신애의 동생은 종찬에게 “밀양은 어떤 곳이죠?”라 묻는다. 종찬은 사람 사는 곳이 다 똑같죠. 라고 대답한다.

    처음 신애가 물었던 “밀양은 어떤 곳이죠?”라는 질문의 대답과는 틀렸다.

    그때는 종찬은 한나라당 도시고, 경제는 나쁘고, 이렇게 투덜거리던 모습과는 확연히 틀린 모습이다.

    병원에서 퇴원하는 신애의 옆에는 종찬이 있다. 종찬이 데려간 미용실에 간 신애는 웅변학원 원장 딸을 만난다.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는 유괴범의 딸. ‘잘 지냈니?’ 라는 신애의 물음에 소녀는 소년원에 갔었고,

    그때 미용기술을 배웠다 대답한다. 머리를 자르던 도중, 신애는 밖으로 뛰쳐나간다.

    신애의 말대로 인테리어를 바꿨다 말하는 옷가게 사장을 만난 신애, 신애는 머리가 마음에 안 들어서

    그냥 나와 버렸어요. 라는 말에 미쳤나봐 라는 말로 대답하는 옷가게 사장과 함께 마구 웃음소리를 내며 웃는다.


    집으로 돌아온 신애는 어수선한 마당에서 거울을 놓고 머리를 혼자 자른다.

    그리고 들어온 종찬은, 신애를 위해서 거울을 들어준다. 거울을 보며 머리를 자르는 신애.

    바닥에 떨어진 신애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의해 옆으로 쓸려나간다.

    다 쓴 세제용기가 널브러진 마당의 한 구석에는, 갈대의 흔들리는 그림자가 보인다.

    그리고 그 위로는 햇볕이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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