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성지 의 웹사이트 글래머닷컴에서 여성 온라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Hair Care Poll 결과에 따르면, 여름에 하루에 한번 머리를 감는 사람이 60%, 일주일에 서너번 감는 사람이 40%라고 한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실제로 대부분의 여성들은 필요 이상으로 머리를 감는다고 한다. 매일 머리를 감게 되면, 두피의 각질화를 촉진시켜 모근이 약해지고 그에 따라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가늘어지고, 영양분이 부족해져서 염색과 자외선에 의한 손상이 상대적으로 쉽게 일어난다고 한다.
머리를 자주 감는다고 해서 결코 깨끗해지는 것은 아니다. 두피의 각질화는 곧 '비듬의 발생'으로 이어지니까!
그래도 절대 오일리한 헤어 상태로 외출을 할 수 없다면, 매일 감던 것을 이틀에 한번 감는 것으로 머리 감는 횟수를 줄여보자.
또한 헤어 전문가들은 비듬 예방의 방법으로 샴푸 후 반드시 린스를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린스는 머리카락을 윤기있게 해주고 빗질감을 향상시켜 주는 장점도 있지만, 양이온 계면활성제로서 음이온 계면활성제 성분인 샴푸가 머리카락에 남아있지 않도록 제거해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샴푸가 잘 헹구어지지 않은 머리카락에는 비듬이 잘 생기기 쉬우니까 이제부터는 귀찮더라도 린스를 꼭 사용하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