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뉴스=백민재 기자) 무려 23명의 자녀를 둔 '슈퍼 엄마'가 있다. 필리핀의 실제 한 가족의 이야기다.
필리핀 대표 우량가족, '패밀리 23'. 이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를 합쳐 한집에 32명의 대가족이 산다. KBS 2TV '놀라운 아시아'는 14일 필리핀의 판단 마을의 대가족, '패밀리 23'을 소개한다.
이들은 온 동네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유명인. 이 가족은 1971년부터 1994년까지 매년 한 명씩 늘어났다. 즉 일년에 한번씩, 꼬박 23년 동안 엄마는 임신 중이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제작 관계자는 "엄마는 결혼 후 생리를 단 한번밖에 하지 않았다는 믿어지지 않는 기록 보유자"라며 "23명 중 같은 달에 생일이 있는 가족이 7명이나 될 정도며, 적어도 2명은 같은 달 태어났다"고 전했다.
밥 한끼를 먹어도 엄청난 양의 식사가 필요하며, 축구팀도 두 팀은 거뜬히 만든다. 유쾌한 필리핀 대가족의 이야기는 14일 KBS2 '놀라운 아시아'를 통해 방송된다. nescafe@gonews.co.kr <인터넷 신문 공인 1등 고뉴스 ⓒ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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