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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부부 향수광고 ''사진조작?''종합게시판 2006. 8. 23. 17:17
데이비드 베컴(31·레알 마드리드)-빅토리아 부부가 등장한 향수광고가 조작의혹 논란에 휩싸였다.
베컴은 지난해 11월 화장품업체 코티와 자신의 이름을 딴 향수출시 계약을 맺고 '인스팅트(Instinct)'의 광고모델로 나섰고 최근에난 아내 빅토리아와 함께 이 회사가 만든 커플용 향수 '인티미틀리 베컴(Intimately Beckham)' 광고에 나섰다.
단추 몇 개를 풀어헤친 섹시한 모습의 베컴이 노출이 많은 드레스를 입고 있는 여성을 껴안은 듯한 모습의 광고사진은 무척 관능적이다. 그런데 함께 모델로 나선 빅토리아의 몸매가 실제 모습과 차이가 많다는 지적이 영국 현지에서 제기되고 있다.
영국의 대중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3일(한국시간) "언뜻 보면 베컴이 육감적인 금발미녀를 안고 있는 광고사진에서 여성모델은 베컴이 부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것은 실수"라며 "믿기 힘들겠지만 사진 속의 주인공은 빅토리아이며 뒷모습이 제니퍼 로페즈를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한 마디로 사이즈 6을 입는 빅토리아의 몸매가 아주 풍만해진 것이다.
데일리메일은 사진 리터치 전문가 크리스 빅모어의 발언을 인용, "빅토리아의 피부에 손을 많이 댔다. 전혀 자연스럽지 않다. 빅토리아는 무척 마른 사람인데 사진은 정말 육감적"이라며 사진의 과대한 변형을 주장했다.
장치혁 기자 [jangta@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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