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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장 감도는 KBS
    종합게시판 2008. 8. 8. 09:08

    긴장 감도는 KBS…‘해임제청안’ 단일안건 상정

    이사회 ‘상반기 경영실적 보고’도 미루고…


    » 정연주 한국방송 사장의 변호인단이 7일 오전 서울 서초동 행정법원에서 해임요구 무효확인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연주 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의결할 것으로 보이는 8일 <한국방송> 이사회를 앞두고 한국방송 직원들과 언론·시민단체들은 이사회 개최에 반대하며 회의 자체를 저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 본관 앞에서 열린 밤샘 촛불문화제는 경찰이 밤 10시께 정청래 전 의원과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등 행사 참가자 24명을 무차별로 강제 연행하면서 제대로 치러지지 못했다.

    전국 530여개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방송장악·네티즌탄압 저지 범국민행동은 이날 한국방송 본관 앞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집회에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민주당 송영길·최문순 의원 등도 참석했다. 하지만 경찰은 밤 10시께 해산작전에 나서 성유보 범국민행동 상임운영위원장과 최문순 의원 보좌관, 한국방송 피디 등을 무차별 연행했다.

    경찰이 연행에 나서면서 행사 참가 시민 100여명은 행사장 주변으로 흩어져 경찰의 강제 집회 해산을 성토했다.

    시민단체, 밤샘 촛불집회
    성유보·정청래등 20여명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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