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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아인 - 김필가요 and 팝 2020. 8. 4. 04:39
그때 그 아인 - 김필 길었던 하루 그림잔 아직도 아픔을 서성일까 말없이 기다려 보면 쓰러질 듯 내게 와 안기는데 마음에 얹힌 슬픈 기억은 쏟아낸 눈물로는 지울 수 없어 어디서 부터 지워야 할까 허탈한 웃음만이 가슴에 박힌 선명한 기억 나를 비웃듯 스쳐 가는 얼굴들 잡힐 듯 멀리 손을 뻗으면 달아나듯 조각난 나의 꿈들만 두 갈래 길을 만난 듯 멍하니 한참을 바라보다 무언가 나를 이끌던 목소리에 한참을 돌아보면 지나온 모든 순간은 어린 슬픔만 간직한 채 커버렸구나 혼자서 잠들었을 그 밤도 아픔을 간직한 채 시간은 벌써 나를 키우고 세상 앞으로 이젠 나가 보라고 어제의 나는 내게 묻겠지 웃을 만큼 행복해진 것 같냐고 아직 허기진 소망이 가득 메워질 때까지 시간은 벌써 나를 키우고 세상 앞으로 이젠 나가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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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있는 아들이 영양제 보내왔어요.종합게시판 2020. 7. 31. 18:56
늘-부모님 건강이 염려된다고.. 잊지 말고 꼭 챙겨 드시라고 하면서 보내왔습니다. 호주에서 날아온 박스가 너무나 깨끗하게 왔습니다. 오~ 아들 냄새가 나는 것 같... 뽁뽁이로 예쁘게 포장됐습니다. 아들 말이 회사 대리님이 포장 잘했다고..^ ^ 우리 집을 비롯하여 작은집, 고모네, 이모네, 이렇게 보내왔습니다. (아들 기준) 호주에서 공부하랴, 일하랴, 고생이 많을 건데.. 큰 선물 받았습니다. 맘이 짠~ 합니다. 많이 보고 싶은 내 아들. 이상하게 꿈에도 안 보이공.. 보고 싶은데.. 아들.. 잘 챙겨 먹을게.. 너무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너무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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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개봉 & 사용기자유행동 블로그 소식 2019. 4. 7. 14:52
제 생일날 둘째 아들 녀석이 생일 선물로 에어 팟을 쑤윽... 사내 녀석이라.. 말없이. 얼마 전에는 홍콩 여행 갔을 때 사오미 헤드셋을 선물로 주더니만.. 제가 음악을 좋아하는 줄 알고.. 이번엔 애플 에어 팟을 사다 주네요. 늘-고맙고 감사한 소중한 아들 입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소원 합니다. 개봉기입니다. 첫 박스입니다. 사진이 좀 누러네 ㅡ,ㅡ 제조 년월이 신상 (2019.03.) 잠깐 사용기를 말씀드리면 음악 소리는 좋습니다. 에어 팟을 톡톡 2번 두드리면 시리가 응답합니다. 시리 불러도 되넹 또 한쪽 에어 팟을 귀에서 빼면 음악이 중단되네요. 아들 녀석이 준 생일 선물이라 오래도록 잘 사용해야겠습니다. 귀에서 아들 녀석이 "아버지 사랑해요"라는 소리가 들리네요. ^ ^ ◎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