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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의 추락 ?종합게시판 2007. 8. 24. 23:35
'디워'의 추락 ?
'디워'를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곳에 살기에 '디워'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매일 밤만 되면 잠시 동안 '디워'에 대한 새로운 기사가 나왔는지 검색을 해본답니다.
8월 22일 미디어 다음 기사를 읽어 나가던 중 좀다소 놀랄기사 제목에 클릭을 했습니다.
기사제목은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각종 예매 1위 휩쓸며 흥행돌풍 예고' 이 기사 제목과 내용을 보고 '디워'가 벌써 관심밖의 영화가 되어 버렸나하는 커다란 실망감에 휩쌓였습니다.
기사의 중요 내용을 보면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가 개봉일 8월22일 오전 11시 기준으로맥스무비,티켓링크, 네이트 씨즐에서도 예매순위에서 이번 주 개봉하는 ‘죽어도 해피엔딩’, ‘두사람이다’, ‘심슨가족, 더 무비’ 등을 제치고 일위를 휩쓸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기사원문보기
특히 일위를 휩쓸었다는데에 상당이 마음이 쓰였습니다.
위 영화 제목에는 '디워'가 없었지만 기사만 보면 마치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가 모든 영화를 제치고일위를 휩쓴것인 마냥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확인해 보고 싶어맥스무비사이트를 방문하여 순위를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8월 22일 기준 오전 9시 예매율 순위는 있어도 11시 순위는 없더군요.
그래서 맥스무비고객지원 센터에 8월 22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예매율 현황을 알려달라는 문의를 드렀습니다. 하루 지나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위의 답변 내용을 보면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순위를 캡쳐하기에 지난 시간대의 순위를 알려 드릴 수가 없다고 합니다.
위의 집계를 보면 '디워'가 21.71%로 일위에 선정이 되었는데 두시간만에 순위가 뒤바뀐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위의 기사를 쓴 기자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교묘하게 글 내용을 '이번주에 개봉한 영화' 라는 문장을 삽입하여 그주에 개봉한 영화 상영 순위 중에서 일위를 휩쓸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요?
아뭏튼 잘못된 기사다라고따져 묻기보다 '디워'가 추락한 것이 아니란 사실이 고마웠으며, '디워'의 천만명 돌파 기대 소식을 남태평양 바누아투에서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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