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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네티즌, 불닭 먹은 다음날 화장실에서 비명을...
    종합게시판 2006. 10. 24. 20:28
    日네티즌, 불닭 먹은 다음날 화장실에서 비명을…
    2006-10-24 14:54 | VIEW : 7,400

    "브르닥크(booldak)는 확실히 매우 맵습니다. 그러나 나는 OK입니다. 또 먹고 싶을 정도로 푹 빠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음날 화장실에서 비명을 지른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눈물 없이는 먹을 수 없다'는 불닭. 화끈하면서도 달콤한 맛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매운맛을 즐기는 한국인들도 땀을 뻘뻘 흘리며 먹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최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불닭을 먹어 본 일본 네티즌의 소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화제입니다.
    지난 11일 네이버 인조이재팬에 '( ^∀^) 브르닥크(booldak)를 먹었습니다!'란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브르닥크(booldak)'는 불닭을 말하는 것입니다.

    일본 네티즌 'm9lo_ol'은 지난 10월 초 일본 도쿄 시부야의 한 불닭전문점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는 "오사카에 처음 한국의 불닭집이 생겼습니다. TV에도 나오고 해서 가보고 싶었으나 멀어서 못갔습니다. 작년에 도쿄에도 한국의 불닭집이 들어와 이번에 먹어 볼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래는 일본 네티즌 'm9lo_ol'이 올린 사진과 설명입니다. 네이버 인조이재팬 게시판에 번역되어 올라온 그대로 소개합니다.

    일요일에 시부야에 갈 기회가 있었으므로 브르닥크(booldak)의 전문점에 다녀 왔습니다.

    가게의 외관이군요. 1층이 중화요리, 2층이 브르닥크(booldak)의 전문점입니다.
    가게의 이름은 히라가나로 booldak가 되고 있습니다.




    점내의 모습입니다.
    손님층은 가족이나 커플, 친구등입니다만, 혼자서 가게에 온 사람은, 나 정도였지요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booldak 2인분과 떡볶이, 오이의 무침 요리, 김치, 누룽지군요.
    누룽지는 처음으로 먹었습니다만 매운 요리의 뒤에 딱 좋네요. simple로 상냥한 맛.
    세트에 짜넣어지고 있는 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서 맥주는 별도입니다. 마시고 싶어서.


    booldak의 근영 사진.
    휴대폰의 장난감과 같은 카메라이므로 근접 촬영이 되어있어 없겠네요……(´Α`=)


    누룽지의 근영입니다.
    코게가 있는 「죽」입니다. 맛있습니다(·∀·) 이이!!


    부족했기 때문에(부족했던 것일까?), 브르데지와 싸기 위한 야채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일본이라면 이러한 야채는 별도 요금이랍니다.
    한국의 여러분은, 아마 놀라고 있겠지요? 브르데지는 돼지고기 버전이군요.
    booldak와 비교하면 별로 맵지 않습니다(혀가 마비되고 있었는지?)


    들깨의 잎에 감싸 보았습니다.

    실컷 마셨으므로 이 후, 별로 기억이 없습니다만 전부 7000엔 정도 드네요.
    혼자서 (혼자서 몇개나 맥주를 주문하는 손님을 점원은 기묘하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돌아갈 때에 「시부야 109」를 촬영. Nagasawa Masami의 신작 드라마의 광고가 있습니다.
    휴일이었으므로, 밤이라도 사람이 많네요. 마아, 언제나 여기는 24시간 자지 않는 거리이지만요……

    booldak는 확실히 매우 맵습니다. 그러나 나는 OK입니다.
    또 먹고 싶을 정도로 , 푹 빠지게 되기 때문에 군요.
    그러나! 그 후의 화장실에서 비명을 지른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네티즌들은 "불닭은 너무 매워서 한국인인 저도 쉽게 먹지 못하는 것인데! 대단하네요", "가족 모두가 울면서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저는 한입 먹고나니 머리가 띵하고 귀가 멍 하던데…", "한국은 너무 매워서 그 자리에서 오두방정 떨면서 먹는 답니다"등 대체로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네티즌들의 "대단하다"는 반응에 대해 'm9lo_ol'님은 "일본에도 매운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그렇구요. 불닭은 일본인 전용으로 그 매움의 정도가 약했을지 모릅니다. 불닭 중독성이 있네요. 또 먹고 싶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불닭은 먹은 다음날 화장실의 추억을 떠올리며 "정말 화장실의 비명은 공감합니다"란 의견을 단 네티즌들도 많았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매운갈비도 있는데 한번 드셔보세요", "낙지요리도 기절하게 맵답니다", "매운 삼겹살도 별미던데 먹어봤나요?" ,"불떡볶이도 기대하세요"라며 한국의 매운 음식을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m9lo_ol'님은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음식문화를 간접적이지만 접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한국 음식을 먹는 회수도 많아졌습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국을 방문해서 불닭 뿐만 아니라, 추천한 요리들은 어느 정도 매운지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 http://bbs.enjoyjapan.naver.com/tbbs/read.php?board_id=tlife&nid=1119655
    도깨비뉴스 리포터 돌멩이 showtimebb@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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