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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 본전도 못뽑은 ‘개풍녀’
    종합게시판 2006. 9. 19. 14:35

    [blog+] 본전도 못뽑은 ‘개풍녀’



    헬륨풍선에 강아지 매달아 하늘로 날려보내
    광고 목적 동영상으로 알려지며 ‘손가락질’

    온라인 세상은 또다시 ‘○○녀’로 시끄러웠습니다. 바로 ‘개풍녀’인데요. 개를 헬륜 풍선에 매달아 하늘로 날려보내는 동영상이 한 인터넷사이트에 뜨면서 ‘개풍녀’라는 별칭을 얻게 됐습니다.

    동영상이 공개되자 비난일색이었는데요. 여성의 엽기적인 행동보다 동영상이 광고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라는 증거들이 속속 나타났기 때문이죠. 더불어 동영상을 띄운 인터넷사이트 역시 광고라는 점을 알면서도 공개했다는 눈총을 받았습니다.

    한 개그프로그램에서 사용된 노래말을 게임 캐릭터를 이용. 플래시영상으로 만든 ‘비호감송’도 네티즌을 웃기며 관심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비호감이 2명 있는데. 한명은 나. 다른 한명은 너’라는 내용의 재미난 노래말과 ‘둠바둠바 두비두밥’이라는 단순한 리듬 때문에 급속도로 번지며 ‘중독성있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얼짱열풍이 이번에는 당구계에 불었습니다. 자넷리의 방한으로 화제를 모은 ‘트릭샷 매직 챌린지’에서 귀여운 외모와 빼어난 실력을 선보인 차유람에 네티즌은 열광했습니다.


    항상 연예인들은 온라인의 화두로 자리하곤 합니다만 ‘연예인 납득불가패션’으로 주목받은 당사자들은 그다지 기분좋지 않을 법합니다. 영화배우 강동원·이나영·권상우·배용준·전지현 등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네티즌은 이들이 출연 영화 시사회나 제작발표회 때 입고 나온 의상이 지나치게 파격적(?)이라 눈쌀이 찌푸려진다는 반응입니다. 물론 ‘코디가 안티’라며 의상 코디네이터를 바꾸라는 의견도 내세웠습니다.

    좋지 않은 소식은 또 있습니다. 영화배우 이지현이 괴한들에게 납치당한 사건인데요. 폐쇄회로 탈출장면을 본 대부분의 네티즌은 무사함에 안심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은 ‘조작이다’ ‘외제차를 타고 다녀서 그렇다’는 등 막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무면허 여가수’에 대한 궁금증도 인터넷 세상을 휩쓸었습니다. ‘여가수 박 모씨가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뉴스 기사 때문인데요. ‘공인으로 좀더 신중해야 했다’는 의견에 앞서 주인공을 확인하고픈 네티즌의 손놀림이 바빴습니다.

    한편 K-1무대 데뷔전을 KO로 장식한 최용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설기현. 사업가 신재현씨와 결혼한 윤손하 등도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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