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잘 싸웠는데..편파 판정에 결승행 좌절

여자핸드볼이 결승의 문턱 앞에서 무너졌다.

21일 중국 베이징 국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핸드볼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유럽의 강호’ 노르웨이에 29:28로 아깝게 패했다.

전반전의 분위기는 좋았다. 한국은 측면 공격을 적극 활용하고 노르웨이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면서 16:15로 한 점 앞선 채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전반전 체력 소모가 컸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한국의 방어가 잠시 흐트러진 사이 노르웨이는 석 점을 연이어 성공하며 19:16으로 앞섰다.

그러나 한국은 계속된 공격으로 마지막 10초를 남겨두고 28:28까지 따라잡았다.

하지만 종료 버저가 울리는 것과 동시에 노르웨이 선수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줬다. 버저가 울린 뒤 골이 터졌다고도 볼 수 있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심판 판정이었다.

임영철 감독과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결과를 승복하지 않고 결승골 무효를 주장했으나 항의는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여자핸드볼이 결승의 문턱 앞에서 무너졌다.

21일 중국 베이징 국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핸드볼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유럽의 강호’ 노르웨이에 29:28로 아깝게 패했다.

전반전의 분위기는 좋았다. 한국은 측면 공격을 적극 활용하고 노르웨이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면서 16:15로 한 점 앞선 채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전반전 체력 소모가 컸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한국의 방어가 잠시 흐트러진 사이 노르웨이는 석 점을 연이어 성공하며 19:16으로 앞섰다. 그러나 한국은 계속된 공격으로 마지막 10초를 남겨두고 28:28까지 따라잡았다.

하지만 종료 버저가 울리는 것과 동시에 노르웨이 선수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줬다.

버저가 울린 뒤 골이 터졌다고도 볼 수 있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심판 판정이었다.

임영철 감독과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결과를 승복하지 않고 결승골 무효를 주장했으나 항의는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거칠게 항의하는 임영철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