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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섹시 모바일 화보’ 취향따라 고른다! 도발-큐티-청순-야성
    종합게시판 2006. 9. 26. 18:45
    ‘섹시 모바일 화보’ 취향따라 고른다! 도발-큐티-청순-야성
    기사제공 :



    [뉴스엔 이정아 기자]

    ‘좀 더 독특하고, 좀 더 다채롭게’

    3년의 세월이 흘러 국내 모바일화보 시장이 자리를 잡으며 독특한 개성이 생존 트렌드가 되고 있다. 노출이 섹시함의 전부인양 단순히 연예인의 노출이 이슈가 되고 상품성 있었던 초창기 모습은 더 이상 찾을 수 없다.

    노출보다 독특함에 소비자들이 손을 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드를 비롯한 섹시화보 등 최근의 연예인 모바일화보는 광고나 드라마, 영화 이상의 콘셉과 기획으로 무장한 독특함을 보여주고 있다.

    ‘연예인의 노출’만으로는 부족, 도발적 누드 강세!

    이제는 단조로운 노출만으로 모티즌을 유혹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누드 혹은 세미누드라 할 지라도 차별된 컨셉이 없으면 경쟁력이 없다.

    최근 가장 수위가 높다는 중국인 여가수 쇼디의 화보는 데뷔 전 누드 공개라는 독특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도전적 섹시함’이라는 콘셉을 덧입혀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윤은혜, 제이 등과 찍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부비부비 걸’로 알려진 이혜린 역시 가수 데뷔를 앞두고 화보를 출시한 상태다. 역대 최고 수위 노출을 시도했다는 점과 ‘부비부비 걸’이라는 타이틀은 섹시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다.

    탤런트 강정화의 화보는 ‘섹시화보인가 누드인가’ 논란이 될 만큼 수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무인도의 순수 이브’라는 도발적 콘셉이 모티즌의 시선을 끌고 있다.

    상큼 · 발랄의 큐트한 섹시!

    노출 수위 보다는 자신의 귀여운 이미지를 살려 ‘큐티한 섹시’로 승부하는 연예인 화보도 있다. 가수 아유미, VJ 박수인이 대표적이다.

    아유미는 솔로 데뷔와 함께 음반 컨셉과 유사한 화보를 공개하며 더욱 집중력을 높였다. 특유의 귀여운 이미지는 그대로 간직한 채, 약간의 성숙함과 노출을 덧입혀 큐트하면서도 섹시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VJ 박수인은 ‘순수 소녀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컨셉으로 화보를 촬영했다. 독일월드컵 당시 VJ로 활동하며 얼굴이 알려졌으며 섹시화보를 통해 볼륨있는 몸매와 함께 생기 발랄한 모습을 담아 귀여우면서도 섹시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고고한 청순함도 섹시하다!

    청순한 화보는 박진희 박시은이 대표적이다.

    탤런트 박진희는 본래의 청순함을 살려 ‘럭셔리한 섹시미’를 보여주고 있다. 파격적 노출은 없지만 청순함에 초점을 맞춰 담아낸 화면은 박진희의 고혹적인 섹시함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박시은 또한 노출없이 ‘밀착 파파라치’라는 매혹적인 컨셉으로 승부를 했다. 여대생의 수줍은 데이트를 몰래 촬영한 듯한 이번 화보는 박시은의 자연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아내 가을 모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카리스마 살린 야성적 섹시함!

    터프한 매력으로 눈길을 끄는 화보도 있다.

    가수 길건의 ‘춤추는 화보집’은 길건의 섹시한 댄스와 탄력적인 몸매를 담아내며 화제가 됐다. 특히 춤과 운동으로 다져진 길건의 몸매는 ‘하트 복근’으로 불려지며 온, 오프라인을 통해 이슈가 됐다.

    또 김은영의 ‘교도관’(?) 화보는 독특하면서도 자극적인 배경으로 단번에 이슈가 됐다. 교도관이라는 이색적 컨셉과 배경은 묘한 섹시함을 던져주었으며 이 화보로 관심을 모은 김은영은 곧 ‘글래머 파이터’라는 또 한번의 파격적 화보를 선보이며 이슈메이커로 떠올랐다. 김은영은 ‘글래머 파이터’편에서 여전사적 이미지와 더불어 육감적 몸매로 ‘강하면서도 섹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2005 미스코리아 인천 진 심한월은 최근 174cm의 큰 키와 풍만한 몸매에서 나오는 카리스마와 야외 촬영을 통해 연출한 섹시함을 공개했다. 특히 심한월은 ‘특급 하드웨어’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모바일 화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지금, 앞으로는 또 어떤 컨셉의 화보가 등장할지 모티즌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이정아 happ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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