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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아쉬움은 한 번으로 충분했다.2008 베이징 올림픽 2008. 8. 17. 23:40
‘장순이’ 이효정, 여자복식 恨 풀었다
2002부산아시안게임에서 황유미와 조를 이뤄 여자복식 금메달을 따낸 이효정은 2004년 전영오픈 혼합복식에서 김용현과 호흡을 맞춰 2위를 차지, 복식의 강자로 떠올랐다.
이효정은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여자복식 8강, 혼합복식 16강에 머무르는 고배를 마셔야 했지만 이후부터는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해왔다.
2004년부터 여자복식에서 이경원과, 2005년 이후 혼합복식에서는 이재진과 호흡을 맞추며 주요 선수권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효정은 2007년부터는 이재진이 아닌 이용대와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고, 이경원과는 환상 호흡을 이어가며 베이징올림픽을 준비해왔다.
2008년 이효정은 화려한 성적을 거두며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이효정은 2008년 코리아오픈 여자복식에서 3위, 혼합복식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독일배드민턴그랑프리에서는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서 모두 우승해 충분히 메달을 따낼 기량을 선보여 왔다.
아쉬움은 한 번으로 충분했다.
이효정은 악재 속에 은메달로 분루를 삼켜야 했던 한을 혼합복식에서 풀고 우승의 기쁨에 취했다.'2008 베이징 올림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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