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남 이용대 여친 있느냐 질문에 이용대 대답?2008 베이징 올림픽 2008. 8. 17. 23:33
이용대 "금메달 땄으니 여친 어떻게 되겠죠"
“여자친구는 없어요. 금메달을 따면 어떻게 되지 않겠어요?”
17일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이용대(20)의 대답에는 재치가 넘쳤다. 시상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잘 생기고 실력도 좋아 유명해졌다. 여자 친구는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한국 기자의 질문을 영어,중국어로 통역하는 동안 머리를 긁적거리며 어쩔 줄 몰라하던 이용대는 “컴퓨터를 통해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데…금메달 따면 더 늘어나겠지요”라고 말했다.2012년 런던올림픽 때는 남자복식 금메달을 따겠다는 그는 “남은 일이 있으니까 운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대는 “전화 할 때마다 사랑한다고 해주시는 부모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셔틀콕의 승부사 김중수 감독 (0) 2008.08.17 이효정.. 아쉬움은 한 번으로 충분했다. (0) 2008.08.17 [화보] 배드민턴 혼합복식 12년만의 금메달 (1) 2008.08.17 이용대와 이효정은 손발을 맞춘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금메달 (1) 2008.08.17 한국 배드민턴 혼합복식, 12년만에 금메달 쾌거 (0) 2008.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