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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킬러'로 떠오른 장주안주안은 누구인가..?2008 베이징 올림픽 2008. 8. 14. 19:12
중국의 장주안주안(27)이 2008베이징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윤옥희와 주현정을 잇따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 ‘한국킬러’로 떠올랐다.
장주안주안은 2004 아테네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한국팀을 1점차까지 바짝 추격했던 중국팀에서 녹록치 않은 실력을 보여줬던 중국의 간판 ‘여궁사’다.
지난 6월 열린 2008 양궁 4차 월드컵에서는 개인전 준결승에서 윤옥희에 107대 105 단 2점차로 패배하며 3위에 그쳤지만 언제든지 한국선수들을 제압할 만한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올림픽 개막 직전에도 한국 양궁대표팀에서는 한국 여자양궁의 개인전 7연패를 저지할 만한 선수로 장주안주안과 이탈리아의 노장나탈리아 발레바, 폴란드의 모스피넥 등을 꼽기도 했다.여자 양궁대표팀의 문형철 감독은 당시 “실력 차가 많이 줄어들어 장 주안주안이나 발레바같은 선수는 언제든지 우리 선수들을 위협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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