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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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워’, 미국 개봉 앞서…국내흥행 계속 돌풍종합게시판 2007. 8. 25. 14:50
‘디 워’, 미국 선개봉 포기가 전화위복?…국내 흥행 돌풍OSEN | 기사입력 2007-08-24 [OSEN=박준범 기자]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영구아트 제작)가 올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지난 1일 개봉한 ‘디 워’는 22일까지 총 관객수 765만 7335명을 동원해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7위에 랭크됐다. 이처럼 ‘디 워’가 올 여름 극장가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킨 데에는 미국 선 개봉을 포기하면서까지 여름방학 시즌을 겨냥한 전략이 잘 들어맞았기 때문이다. 6년이라는 제작기간과 더불어 300억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디 워’는 사실 국내 개봉에 앞서 미국에서 먼저 개봉할 예정이었다. 애당초 미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미국을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전세계에 개봉에 유리함을 얻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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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논란 속, ‘이홍렬 프로필 보셨나요’종합게시판 2007. 8. 25. 13:44
학력논란 속, ‘이홍렬 프로필 보셨나요’ 세라트공업주식회사, 오리온 전자, 맘모스 주점, 삼정다방, 어린이 대공원…. 연예계의 학력 논란의 광풍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한 연예인의 프로필에는 다소 생뚱맞기까지 한 회사의 이름이 등장하고 있다. 바로 코미디언 이홍렬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내용들이다. 이홍렬은 국내 연예인의 프로필 가운데는 매우 보기 드물게 솔직하고 자세하게 자신의 살아온 날을 적고 있다. 공업계 고등학교를 나와 20대가 되기 전 이 회사 저 회사를 옮겨 다니며 생계를 꾸려야 했던 것이다. 그의 프로필은 1954년 6월 22일부터 시작한다. 가족사항은 물론, 태어날 당시 집 주소까지 정확히 적고 있다. 돌 사진과 가족사진, 학창시절 사진들도 정성스럽게 올려져 있다. 그의 프로필은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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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맥주 섞어 만든 퓨전 술 미국서 인기종합게시판 2007. 8. 25. 13:37
와인·맥주 섞어 만든 퓨전 술 미국서 인기 황금색 맥주에선 백포도주 샤도네이와 비슷한 맛이 나고, 흑맥주에선 포트 와인(포르투갈 포르투 지방에서 주로 생산되는 달콤한 고알코올 포도주) 맛이 난다. 맥주인지 포도주인지 헷갈리는 새 '하이브리드(혼혈 또는 합성)' 주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의 소규모 맥주 양조공장들이 대기업 맥주나 와인과 경쟁하기 위해 이런 독특한 술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 주말판이 24일 보도했다. 델라웨어주에 있는 도그 피시 헤드크래프트 양조장은 최근 오렌지 껍질과 피노 누아(포도주를 만드는 데 쓰이는 포도 품종의 하나) 포도즙을 넣은 '레드&화이트' 맥주를 출시했다. 메인주의 알라가시 양조장은 샹셀러 품종 포도의 즙을 넣고 만든 맥주 원료를 적포도주 이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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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 CPU 434개로 만든, 7억원짜리 책상 컴퓨터종합게시판 2007. 8. 25. 12:28
슈퍼컴 CPU 434개로 만든, 7억원짜리 책상 컴퓨터 슈퍼컴퓨터에 사용하던 434개의 이태니엄 CPU를 이용해 ‘책상 컴퓨터’를 만든 남자가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다. 화제의 주인공은 독일 뮌헨에 거주하는 매트 토비. 컴퓨터 관련 회사에 근무하는 그는, 2007년 3월부터 한 고객사의 슈퍼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에 참여했다고 한다. 수십 명이 수주일 동안 작업해야 했다. 슈퍼컴퓨터에 사용되던 CPU를 어떻게 할 것인지 궁리하던 매트 토비는 컴퓨터를 하나 만들어보기로 결심했다. 2006년 가격으로 80만 달러에 달하는 CPU 430여개를 책상 위에 정렬하고 필요 부품을 연결한 후 유리를 덮으니, 책상 무게는 50kg 이상 더 무거워졌고, 세상에 둘도 없는 컴퓨터가 탄생했다. 2.8 테라플롭(1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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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 진영, 다시 전투모드로?종합게시판 2007. 8. 25. 12:07
이·박진영, 다시 전투모드로?조선일보 | 기사입력 2007-08-25 02:46 | ▲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당사에서 당무보고를 받기 위해 자리에 앉자,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재오 최고위원이 마이크 위치를 조정해 주고 있다. /이덕훈 기자 leedh@chosun.com 이재오 “朴측, 李후보 낙마 바라나… 반성부터 해야” 朴측은 “승자가 그런 말하면 안돼… 섭섭하고 답답” 한나라당에 불협화음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명박 대선후보와 박근혜 전 대표 진영의 인사들은 24일 서로 묵은 감정을 다독이기는커녕 되레 덧나게 하는 말들을 주고받았다. 이 대선후보가 당 쇄신보다 화합을 앞세우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박근혜 전 대표도 찾아오는 인사들에게 진심으로 이 후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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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 거장, 파리 길거리 화가로 나서 보니종합게시판 2007. 8. 25. 12:00
현대 미술 거장, 파리 길거리 화가로 나서 보니 “힘드네~” 24일 미국 ABC 뉴스 등이 전한 소식. 독일의 유명 화가 다니엘 리히터가 파리의 길거리 초상화 화가로 나서, 일주일 동안 밑바닥 화가들의 ‘돈벌이’를 경험했다. 리히터의 작품 중 하나는 최근 소더비에서 8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린 바 있다. 그는 가장 성공적인 현대 미술가 중 한 사람인 것이다. 그런 그가 파리 퐁피두센터 부근에서 6.5달러(약 6천원)를 받고 관광객들의 초상화를 그렸다. 제일 거슬렸던 것은 어깨 너머로 그림을 보며 흉을 본 시민들. 참다 못한 리히터는 벌떡 일어나 그림을 내팽겨 치고는 입을 닥치라고 외치기도 했다고. 낯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림을 그리면 상당한 압력에 시달리게 되어, 작업이 쉽지 않았다고 그는 회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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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얼굴’ 그려진 오토바이 나왔다종합게시판 2007. 8. 25. 11:57
‘교황의 얼굴’ 그려진 오토바이 나왔다 [나우뉴스]교황의 얼굴이 그려진 오토바이를 타면 어떤 느낌일까? 최근 미국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Pope John Paul II)의 얼굴이 그려진 오토바이가 등장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1978년 교황으로 선출된 후 전세계인들로부터 추앙받은 인물로 지난 2005년 84세의 나이로 서거했다. 이 오토바이는 뉴욕의 한 오토바이 전문점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게 경의를 표하는 뜻에서 개조한 것으로 향후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베이’(eBay)경매 상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오토바이에는 요한 바오로 2세의 생애와 그의 문장(紋章) 그리고 폴란드 국기 등이 장식되어 있으며 개조 비용으로 3만 파운드(한화 약 5700만원)이상이 든 것으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