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게시판
-
PC 플러그 안 뽑으면 전기 줄줄∼종합게시판 2007. 8. 26. 23:32
PC 플러그 안 뽑으면 전기 줄줄∼ [쿠키 경제] 요즘 PC 한 대 없는 집이 거의 없다. 전력거래소가 2년마다 발표하는 ‘가전기기 보급률 및 가정용 전력 소비 행태 조사’에 따르면 2006년 전국 가정에 보급된 PC는 1302만 8000여대다. 10가구 중 8 가구 꼴로 PC를 사용하고 있다. 노인들이 컴퓨터 이용자 대열에 합류하고 PC의 활용 범위가 쇼핑이나 금융, 학습 등으로 확대되면서 가정 내 PC 사용 시간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같은 조사에서 가정당 PC 사용시간은 연간 1324시간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PC를 사용한다고 가정한다면 집집마다 하루에 3.6시간씩 PC를 돌리고 있는 셈이다. IT 시대의 세포가 된 PC는 전기를 얼마나 소비할까? 한국전기연구원..
-
[아프칸] “정부협상단, 인질 7명과 전화통화”종합게시판 2007. 8. 26. 23:26
“정부협상단, 인질 7명과 전화통화” [한겨레] 정부와 탈레반의 인질 석방을 둘러싼 협상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을 종합할 때, 남은 인질 19명의 석방 협상은 산으로 치면 8부 능선쯤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정부 당국자들은 남은 인질 19명의 전원 석방에 정부와 탈레반이 합의했다는 (AIP)의 전날 보도에 대해 유보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석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나 석방 합의는 확인된 바 없다”는 원론적 대답뿐이다. 정부로선 협상에 진전이 있더라도 피랍자들을 모두 넘겨받을 때까지는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지난 13일 김경자·김지나씨 석방 때도 외교부는 이들이 풀려나 우리 쪽에 완전하게 인도된 뒤에야 석방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정부가 공식 논평에서 석방 ..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책…한권에 56억원종합게시판 2007. 8. 26. 23:02
세계에서 가장 비싼 책…한권에 56억원책 한권에 무려 56억원? 영국의 한 사업가가 러시아 재벌들을 위한 초고가 서적 제작을 의뢰해 눈길을 끌고 있다. BBC, 포브스등 유명매체들이 보도한 이 화제의 책은 영국 사업가인 로저 샤슈어가 러시아에서의 사업 경험을 담은 ‘곰과 함께 춤을(Dancing With The Bear)’. 샤슈어는 최근 발표한 이 책의 성공에 힘입어 특별판 제작을 의뢰하게 됐다. 러시아 재벌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별판의 가격은 무려 300만 파운드(약 56억 원). 책 표지를 6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로 장식하고 기존 책의 흰색 표지를 다이아몬드가 돋보이도록 검은 표지로 바꿨다. 이 특별판의 정식 판매가 시작되면 세계 최고가 책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샤슈어는 “독자들과 특별한 책으로..
-
''노랑나비'' 이승희 온라인 섹시여성 17위종합게시판 2007. 8. 26. 19:34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노랑나비' 이승희(37)씨가 '온라인 섹시 100명의 여성'에 뽑혔다. 26일 미국의 월간 스터프(www.stuffmagazine.com)가 뽑은 '2007 온라인에서 가장 섹시한 100명의 여성'에 따르면 이씨는 할리우드 스타인 샤를리즈 테론(22위)과 린제리 로한(29위)보다 앞서 17위를 차지했다. 스터프는 플레이보이나 펜트하우스처럼 여자 올 누드를 게재하지는 않지만 트렌디한 유명 여성의 세미 누드를 중심으로 게임, 패션, 쇼핑 등 성인 남성용 읽을거리로 인기를 모으는 스타일의 잡지다. 서울에서 태어난 이씨는 1992년 한국인 최초로 플레이보이의 란제리 특집에 등장해 '노랑나비'라는 별명을 얻었고 1997년 방한해 강정수 감독의 영화 '물 위의 하룻밤'에 출연하기도 했..
-
디 워’, ''800만 돌파-역대 6위'' 눈앞종합게시판 2007. 8. 26. 17:30
‘디 워’, '800만 돌파-역대 6위' 눈앞 올 여름 극장가를 장악했던 ‘디 워’(심형래 감독, 영구아트 제작)가 8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디 워’는 25일 전국 14만 8271명을 추가해 지금까지 총 관객수 791만 2656명을 기록했다. 개봉 초반에 비해 흥행속도가 크게 떨어지긴 했지만 이같은 추세라면 ‘디 워’는 26일 800만 관객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디 워’가 800만 관객을 돌파하면 2005년 최고 흥행작 ‘웰컴 투 동막골’(800만)을 넘어 역대 흥행 한국영화 6위로 올라서게 된다. ‘디 워’는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의 전설을 바탕으로 6년 동안 제작기간과 30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돼 SF 영화다. 국내에서 흥행돌풍을 일으..
-
박근혜 ‘실험정치’명과 암종합게시판 2007. 8. 26. 16:24
↑지난 8월 20일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경선 승복 연설을 하는 박근혜 전 대표. “누가 뭐래도 그는 국민적 지도자가 됐다.”(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대한민국에서 그의 근처에 갈 만한 정치인은 없다.”(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그는 현존하는 정치인 중 가장 강력한 지지기반을 가진 인물임이 확인됐다.”(홍사덕 전 국회부의장) 한나라당 중진들이 말하는 ‘그’는 바로 박근혜 전 대표다. 경선 패배 후 박 전 대표는 오히려 3김(金) 못지않은 반열의 정치인이 됐다. 김영삼·김대중·김종필은 한국 현대사에서 자신의 지분을 갖고 정치를 한 트로이카였다. 3김시대 이후엔 3김과 같은 정치인이 다시 나오지 않을 것이란 게 정치권의 통설이었다. 그 통설은 박 전 대표 앞에서 무너졌다. 작년까지만 해도 인기 있는 ..
-
''웰빙 열풍''에 ''저타르 담배'' 사는 사람들종합게시판 2007. 8. 25. 17:57
저타르 담배는 기분만 웰빙 건강 관심 커져 매출 급증했지만 깊이 빨게 돼 몸에 나쁜건 똑같아 올 들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담배는 KT&G의 ‘에쎄 라이트’다. 이 담배의 타르 함량은 4.5㎎. 프랑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보로 레드(10㎎)’나 중국의 베스트셀러 ‘바이샤(12㎎)’에 비해 타르 함량이 절반 이상 낮다. 담배 취향이 한국과 가장 비슷하다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마일드 세븐 슈퍼 라이트’(6㎎)에 비해서도 25% 낮은 숫자다. KT&G의 이정훈 과장은 “한국 흡연자들은 외국에 비해 순한 담배를 선호한다”며 “2002년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흡연자들이 저타르 담배를 많이 찾는다”고 밝혔다. KT&G가 국내에 판매하는 40가지 담배 중 타르 함량이 3㎎ 이하인 ‘저(低)타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