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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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김연아의 10년하고 싶은 말 2018. 2. 10. 11:12
김연아는 2018 평창올림픽 유치 1호 홍보대사로 임명된다. 2번의 유치 실패, 3수인 만큼 '히든 카드'가 필요한 상황. 대한체육회는 김연아에게 올림픽 금메달과 평창 PT를 해달라 요구한다. 당시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 "김연아는 아직 공주에 불과. 밴쿠버서 금메달을 따야 여왕이 된다. 이후 평창 유치를 위한 PT에 나서길 바란다" ...해준 건 없으면서 바라는 건 많다. 이래놓고 손**도 받은 '체육대상' 한 번 준 적 없다. 9개월 후 밴쿠버서 '동계올림픽 꽃' 피겨 금메달 획득 마침내 17년 피겨 인생의 목표를 달성했다. 김연아는 세계신기록까지 세우며, 제 할 일을 해냈지만 정부와 대한체육회 등으로부터 새로운 주문이 들어온다. 평창 유치를 위해 다음해 세계선수권을 출전하라는 것. 2011년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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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복귀.하고 싶은 말 2017. 9. 15. 22:10
신정환 복귀에.. 지금은 2017년이다. 자그마치 7년. 그는 타 연예인에 비해 과한 반성을 한 편이다. 그는 여론이 안 좋다고 하면 무조건 반성해왔다. 그가 하려고 하는 프로그램의 컨셉은, 일명 ‘컨츄리꼬꼬 갱생 프로젝트’ 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신정환은 자신이 한 죄에 대한 벌을 받았고, 충분히 반성을 했기 때문이다. 대중은 말을 한다. ‘도박보다 뎅기열 거짓말 때문에 더 싫다고’. 하지만 그건 핑계일 뿐이다. 한 나라를 운영하는 이의 거짓말과 각종 범죄 이력에는 관심도 없다. 진짜 공인의 부도덕함에는 우리들은 용서를 하는 건지 아님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간다. 이미 그는 과할 정도로 벌을 받았고, 자숙도 그 어떤 연예인, 그 어떤 정치인보다 열심히 했기에 복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가 용기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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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그 자리..그 노래...하고 싶은 말 2017. 8. 30. 23:16
그사람..그자리..그노래... 그땐... 그랬습니다. 누빈 청바지 한 벌로 젊음을 표현했고 통기타로 청춘을 노래했으며 야전(야외전축)과 생맥주 500cc로 동해 바다에 고래가 생각났던 그 시절. 그 자리엔 언제나. 늘- 있었던 사람. 바로 DJ었습니다. 한 곡 음악으로 그늘진 시대에 항의했고... 젊음을..그리고. 희망 정의와 진리,사랑을 전달 했습니다. 빽판 (레코드판을 본을 떠 만든 레코드판 / 원판은 알미늄 금형으로 찍은판) 한 장을 입김으로 후.후 닦으며.. "다음곡 은 좌측 스피커밑에 않아 있으신 미숙께서 신청하신 곡 입니다".라고 했던 그 사람.(바늘 정 조준) "김씨 가문의 숙희씨~~~~카운터 2번전화기에 전화 왔습니다~." 멘트도 날리공. 에햄 ㅡ,ㅡ 소등하고 "키스~~키~~~~~스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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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소의 위대한 모정`하고 싶은 말 2011. 1. 18. 22:19
방역요원들 울린 '어미소의 위대한 모정' "안락사 주사 맞고도 송아지에게 젖 먹인 뒤 사망" 살처분된 어미소의 가슴 아픈 모정이 방역대원들의 눈시울을 젖셨다고 강원일보가 18일 전했다. 18일 강원일보에 따르면, 살처분에 참가했던 한 축산 전문가는 최근 횡성의 살처분 현장에서 믿기 힘든 장면을 목격했다. 어미소를 안락사시키기 위해 근이완제 석시콜린을 주입하는 순간 갓 태어난 듯한 송아지가 한 마리가 곁으로 다가와 젖을 달라며 보채기 시작했다. 어미의 고통을 알리 없는 송아지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살처분 요원들의 가슴이 무거워졌다. 소마다 약에 반응이 나타나는 시간이 다르지만 대개 10초에서 1분 사이 숨을 거둔다. 하지만 곧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어미소는 태연히 젖을 물리기 시작했다. 30초, 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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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2010).동계올림픽 금메달 향해 정조준하고 싶은 말 2010. 2. 24. 21:31
역시 강심장...김연아.. 링크 밖에서 아사다 마오의 연기를 지켜보는 김연아 얼굴은 편해 보이지 않았다. 의식하지 않으려 애써도 '필생의 라이벌' 아사다(20·일본)의 연기는 너무 훌륭했다.그래도 김연아는 웃었다.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주문을 걸었다. 평소 버릇대로 눈을 만지면서 평정심을 찾으려 했다. 문이 열리고 김연아는 빙판 위로 서서히 미끄러져 나갔다.오서 코치도 ‘걱정하지 말고 네 할일만 하면 된다’고 말하는 듯한 너그러운 표정을 지으며 김연아의 뒷모습을 지켜봤다. 퍼시픽 콜리세움 한복판으로 향하면서 성호를 그었다. 김연아는 가톨릭 신자(세례명 스텔라)이지만 지금까지 경기 전 이런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그녀의 꿈, 대한민국의 꿈이 걸린 한판 승부를 앞두고 그녀는 고이 아껴온 의식을 했다.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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