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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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盧 독방 극비리 준비하고 싶은 말 2009. 6. 20. 00:32
안양교도소가 故 노무현前대통령의 구속 입감에 대해해 특별팀을 구성하고,극비리에 독방을 만들려 했던 것으로 OBS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당초 알려진 검찰의 '노前 대통령 불구속 기소'방침과는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고영규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안양교도소는 지난 달 중순, 보안관리과 A 모 교도관을 팀장으로 5~6명의 TF팀을 구성했습니다.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구속 입감을 극비리에 준비하기 위해섭니다.노 前 대통령이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지 보름이 지난 시점이고,서거하기 일주일 전 입니다.교도소 측은 2평 남짓한 6.6 ㎡의 독방시설로는 전직 대통령을 수감하기 어려워,6평 정도인 20 ㎡의 새로운 독방을 만들 계획이었습니다.전직 대통령에 대한 심리적 예우를 고려한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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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 노무현 대통령님 弔하고 싶은 말 2009. 5. 23. 15:15
▶ 지금 이 시각, 봉하분향소 모습입니다 정치적으로 너무도 순수한 사람, 소신있게 실천 할 수 있는 사람, 현대사에서 자랑할 수 있는 대통령,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태풍이 불어도 꿋꿋이 견디어 낼줄 알았는데.. 얼마나 아팠으면.. 노무현 대통령님의 마지막 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 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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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수부대 출신도 盧정부도 감히 못한…하고 싶은 말 2008. 8. 7. 19:52
이건 공기업 선진화가 아니라 ‘공기업 사유화’다 요즘은 중소기업 인사도 이렇게는 안 한다. 헤드헌터 업체를 통해 전문성과 경력을 철저히 따진다. 사람 한번 잘못 쓰면 험난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정부는 입만 열면 ‘공기업 선진화’를 외친다. 그러나 실제 발걸음은 정반대다. 어제 조폐공사 사장에 천안에서 낙선한 전용학 전 한나라당 의원이 임명됐다. 얼마 전에는 공천에서 탈락한 안택수 전 의원이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앉았다. 지식경제부 산하 공기업은 더하다. 새로 선임된 정광윤 가스공사 감사, 이이재 광해관리공단 이사장, 김주완 한국전력기술 감사는 모두 한나라당 출신이다. 이렇게 대놓고 무더기 낙하산 인사를 감행하는 정부는 본 일이 없다. 공수부대 출신의 대통령조차 감히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