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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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길준 의경 기자회견 하지 못해.종합게시판 2008. 7. 26. 08:40
이길준 의경 기자회견 어머님의 완강한 반대에 부딕쳐 하지 못해. ▲기자회견을 준비중인 관계자들 ▲ 한홍구 공동대표와 이덕우 변호사가 25일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에서 이길준 이경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 이덕우 변호사가 현 전경 제도에 대한 헌법이 위헌인지 를 설명하고있다 ▲ 기자회견이 취소 되었다는 관계자 말을 듣고 자리를 떠나는 기자단들.이길준 의경 기자 회견을7월26일 새벽4시에 하기로 했으나 어머님의 완강한 반대에 부딕쳐 하지 못하고 관계자분들 과 회의만 했습니다.한편 관계자는 간단한 보고에서 이길준 의경은 준비한 증거는 없는것으로 보인다고전 했습니다.참고로 이 의경은 오늘 오후 8시까지 귀대 시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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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사설 칼럼종합게시판 2008. 7. 26. 02:37
[기자의 눈] 어이없는 대북특사 해프닝 이동훈 정치부 기자 dhlee@hk.co.kr 한나라당과 청와대 사이에 벌어진‘대북특사’해프닝은 이명박 정부가 초장부터 죽을 쑤는 이유를 압축해 보여주는 소묘다. 23일 오후까지만 해도 뭔가 큰 그림이 있는 줄 알았다. 집권 여당 대표가 “대통령에게 대북 특사를 제의하겠다”고 했으니 왜 그렇지 않겠는가.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 이 정권이 뭔가 카드를 준비했구나,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나서서 수순 밟기를 하는구나…그 때까지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그랬다. 당청은 물론 남북 간에 교감이 있을 거라는 추측도 나왔다. 과거 집권세력에 몸 담았던 이들의 얘기가 그랬다. 국정운영은 정교한 설계도 아래 움직인다고. 남북관계 같은 중대 사안은 더욱 그렇다고. 차근차근 언론 플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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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의 ‘촛불’ 검거 선풍·재정적 압박…전방위 공세종합게시판 2008. 7. 26. 01:46
정부·여당의 ‘촛불’ 검거 선풍·재정적 압박…전방위 공세ㆍ무더기 체포영장·보조금 환수 입법 등 ㆍ“장기적으로 정당성 위기 직면할 것” 정부·여당의 ‘촛불’에 대한 압박이 전방위로 진행되고 있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및 민주노총 지도부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가 시작됐고, 이들에 대한 각종 손해배상 소송과 과태료 청구가 줄을 잇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에 발맞춰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단체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환수하는 ‘보복성’ 법안이나 촛불집회의 핵심 동력이었던 인터넷을 규제하는 법안을 쏟아내고 있다. 이 같은 정부·여당의 대응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문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근본적으로 풀 수 없는 근시안적 방안인 데다 갈등을 되레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시민사회 영역을 축소시켜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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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사설 칼럼종합게시판 2008. 7. 26. 01:08
[아침을 열며/7월 25일] 가야 할 때를 알고 가는 이 변환철 중앙대 법대 교수12일, 13일 이형기 선생의 고향인 진주에서 ‘제1회 이형기문학제’가 열려 선생의 문학혼을 기렸다. “사람이 나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시를 쓰는 일”이라고 말할 정도로 시를 사랑하셨던 선생께서 우리나라 현대문학사에 남기신 자취는 크고도 넓다. 이형기의 시 의 가르침 혹 이형기 선생의 이름이 생소한 분들도 있을지 모르나,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로 시작되는 선생의 시 는 누구나 한 번쯤 듣거나 읽었을 것이다. 선생은 위 시에서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은 모두 ‘낙화’가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점을 일깨워 주시면서 ‘꽃답게 죽는’ 낙화를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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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길준 이경 부대복귀 거부종합게시판 2008. 7. 25. 22:59
촛불집회 진압 투입 전경, 부대복귀 거부 이길준 이경, 기자회견은 무산 ▲ 전의경제도 폐지를 위한 연대’ 한홍구 공동대표와 이덕우 변호사가 25일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길준 이경의 부대 복귀 거부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민중의소리 김미정 기자 촛불집회 진압에 투입됐던 현역 의경이 25일 오후 4시 양심선언을 할 예정이었으나 부모님의 완강한 반대로 무산됐다. 서울 중랑경찰서 방범순찰대에서 근무하는 이길준(24세) 이경은 촛불집회 관련 특별외박을 나왔지만 ‘진압의 도구로 이용되기 싫다’며 부대 복귀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함께 기자회견을 준비한 ‘전의경제도 폐지를 위한 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이경은 촛불집회가 시작된 후 진압작전에 투입되었고 특히 경찰의 폭력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