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올림픽
-
배드민턴 황지만-이재진조, 덴마크에 역전승… '동메달' 획득2008 베이징 올림픽 2008. 8. 16. 13:54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배드민턴 복식에서 이재진-황지만 조가 동메달을 따냈다. 16일 베이징 공업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배드민턴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팀은 덴마크 파스케-라스무센 조와 맞붙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첫 세트를 내준 한국팀은 두 번째 세트에서 18:18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다 세 점을 연달아 따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세 번째 세트에서 라스무센의 계속된 실책과 황지만의 공격 성공으로 한국팀은 15:6 9점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한국팀은 이 차이를 지키며 21:17로 세번째 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재진(25·밀양시청)-황지만(24·강남구청) 조가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귀중한 동메달을 추가했다.세계랭킹 13위인 이-황조는 16일 오전 베이징공과대학 ..
-
美 수영 펠프스, 세계 스포츠史를 새로 쓴다2008 베이징 올림픽 2008. 8. 16. 12:40
펠프스, 역대 최다 타이 '7관왕'…접영 100m 금메달 '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3·미국)가 물 장구를 치며 좋아 하고있다'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3·미국)가 올림픽 역대 한 대회 최다 금메달 기록인 7관왕과 마침내 타이를 이뤘다. 펠프스는 16일 오전 중국 베이징 워터큐브에서 열린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수영 접영 100m에서 50초 58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세르비아의 밀로라드 카비치와 치열한 각축전 끝에 0.01초 차의 극적인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펠프스는 개인혼영 400m와 400m 계영, 자유형 200m, 접영 200m, 계영 800m, 개인혼영 200m에 이어 7개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딴 6개의 금메달을 능가하는 개인 최고 기록이자 19..
-
탁구 레드카드 ??2008 베이징 올림픽 2008. 8. 16. 11:47
탁구 혈투에 레드카드.촉진룰 등장 당예서탁구 여자단체전 한국-싱가포르 준결승 경기가 3시간 30분여의 접전이 되면서 레드카드 속출과 촉진룰 적용 등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15일 한국과 싱가포르가 결승행 티켓을 다툰 여자단체전 4강전. 이 경기는 최종 5게임까지 3시간30분여 시소게임 끝에 싱가포르의 3-2 승리로 끝났다.수비형 선수인 김경아(대한항공), 박미영(삼성생명)이 단.복식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랠리로 경기 시간이 고무줄처럼 길어진 것이다. 현정화 여자팀 코치가 2단식에 나선 김경아가 리자웨이와 박빙 승부를 펼치자 흥분한 나머지 일어나 독려하다 심판으로부터 옐로카드를 받았다.마지막 5세트에는 김경아가 10-7로 앞서가다 리자웨이에게 1점차로 쫓기자 벤치에서 일어나 김경아에게 조언하던 당예..
-
배드민턴 이효정-이경원, 중국에 석패… 은메달 획득2008 베이징 올림픽 2008. 8. 15. 23:39
이경원-이효정(삼성전기)조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복식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다. 세계랭킹 4위 이-이 조는 15일 중국 베이징기술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위인 중국의 두징-유양 조에 0대2로 패했다. 이-이 조는 체육관을 가득 메운 중국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과 심판의 애매한 판정까지 상대하며 선전했지만 금메달을 따는데 실패했다. 1세트부터 중국은 스매싱 공격 위주의 경기를 펼쳤고, 한국은 헤어핀과 드롭샷 위주의 수비로 대응했다. 1세트 7대7까지 양팀은 한 점씩 주고 받는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그러나, 이경원의 발목 부상이 심각해지면서 중국이 조금씩 앞서 나갔다. 이경원은 왼쪽 발목에 압박 붕대를 감고 경기에 임..
-
태극궁사, ‘절반의 성공’으로 새로운 도전 꿈꾼다2008 베이징 올림픽 2008. 8. 15. 21:34
태극궁사, ‘절반의 성공’으로 새로운 도전 꿈꾼다 절반의 성공, 새로운 시작!´한국 남녀 양궁대표팀이 2008베이징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녀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남자대표팀은 지난 2000시드니올림픽 이후 3연패, 여자대표팀은 1988서울올림픽 이후 6연패를 달성하며 기세를 올렸다. 특히, 박성현(25, 전북도청), 주현정(26, 현대모비스), 윤옥희(23, 예천군청)가 포진한 여자대표팀은 강호 나탈리아 발리바가 포진한 이탈리아와의 맞대결에서 231점(240점 만전)을 쏴 단체전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등 최강의 실력을 다시 확인했다. 남녀대표팀 최고참인 박경모(33, 인천계양구청)도 지난 1996애틀랜타올림픽 동메달(오교문)이후 남자 개인전에서 12년 만에 은메달을..
-
양궁단체전 3연패 일궈낸 '든든한 맏형' 박경모 은퇴2008 베이징 올림픽 2008. 8. 15. 19:41
긴장된 표정으로 과녁을 응시하던 한국 남자양궁대표팀 맏형 박경모(33, 인천계양구청)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다. 한국 남자양궁 대표팀의 3연패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박경모·이창환·임동현으로 구성된 남자양궁대표팀은 11일 오후 베이징올림픽공원 양궁장에서 벌어진 양궁 남자단체전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남자양궁은 2000시드니올림픽부터 이어져 오던 우승 신화를 이어갔다. 2004아테네올림픽 당시 팀내 최고참으로 단체전 우승을 일궈냈던 박경모는 2008년 이웃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노련하게 팀을 이끌며 금메달 획득의 일등공신이 됐다. 1975년 8월 태어난 박경모는 한국 나이로 11살이던 1985년, 선생님의 권유로 양궁에 첫 발을 내디뎠다. 특유의 침착함과 탁월한 기량으로 기..
-
박경모, 아쉽게 양궁 남자개인 은메달2008 베이징 올림픽 2008. 8. 15. 19:15
박경모(33·인천계양구청)가 1점차로 올림픽 사상 남자 개인전 첫 금메달을 노렸다. 박경모는 15일 베이징 그린양궁장에서 열린 남자양궁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5위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루반에게 112대113으로 패했다. 14일 박성현이 중국의 장 쥐안쥐안에 1점차로 패한 데 이어 박경모도 1점차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다. 박경모는 초반 흔들렸다. 첫번째 화살과 두번째 화살을 연달아 9점에 꽂았다. 그 사이 루반은 9점과 10점을 꽂아 1점차로 달아났다. 박경모는 그러나, 3번째 화살부터 7번째 화살까지 5연속 10점을 기록하며 루반을 앞도했다. 박경모는 루반을 1점차로 앞선 채 3엔드까지 마쳤다.박경모는 4엔드에 쏜 11번째 화살이 아쉬웠다. 박경모는 10번째 화살을 루반과 같이 9점에 꽂았으나, 1..
-
짝퉁 금메달 난 네가 여름날 한 일을 알고있다.2008 베이징 올림픽 2008. 8. 15. 17:19
금메달 잠깐만 빌려줘.....난 네가 14일날 한 일을 알고있다......난 아니야 왜그래~..... 정말 나도 아니야. 나짝퉁 메달없어...... 그럼 누구얏...!!!..... 나도아니라고 분명히 말했어...... 어머!! 저도 아녀요....... 그럼 혹시........ 야~ 뭘 생각해 내가 아니야...... 자..솔직히 말해..너지?..... 안녕!저도 아녀요..아시죠?.....말해..좋은말로 할때....... 너~~~~~~냐 ??..... 우~앙 저도아녀요 ..... 빨리 말해 지치잖아....... 재가 그랬어. .....마죠. 생사람 잡지 마성~.....그럼..누구얏!!..... 아...짜증나 누구얏~~~~ ..... 조용히 있어~~까불면..이걸루~ http://blog.paran.com/mo..